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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경찰서는 24일 김해와 부산 등지에서 혼자 사는 여성을 골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도짓을 한 김해 모 교회 목사 이모(43)씨에 대해 특수강도강간혐의로 구속했다.
어제,
뉴스에서 옮긴 것.
어떻게 가고 있는 사회인가?
물론 이런 것들이 비일비재하기도 해서 새론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선을 목청높여 외쳐되던 목사란
신분.
60 여명의 신도를 거느린 교회목사의 신분.
여태껏 열성껏 다녔던 신도들의 기분은 어떤걸까.
믿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믿음은, 사람을 보고 믿지 말고, 진리를 보고 믿어라>
맞는 말.
새벽에 골라서 그런 짓을 해서 잠복근무해서 검거했단다.
전과 7 범이란 사람이 어떻게 목사로 머물고있었을까?
목사되기 위해선,
전과 조회는 문제가 되지 않은건가?
교회선,
선량한 목사......
어둔데선 철면피한 성폭행범.
두 얼굴로 어떻게 편히 살았을까...
수년간을 두 얼굴로 뻔뻔 스럽게 살았으니...!!!
가증스러운 얼굴.
목청높혀 설교를 할땐, 과연 그 소리가 어떻게 들렸을까?
어쩜 불쌍한 자신을 향한 외침은 아니었을까..........
불행스런 시대.
그 자신도, 그걸 바라보는 우리들도 불행한 시대다.
주지스님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교사까지 한 시대니...
어떤게 자비고, 어떤게 사랑인지 햇갈린다.
몰론,
이런 목사가 있단 것도 부인 못하지만.....
바다처럼 넓은 가슴으로 껴 앉으며 남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도 많다.
< 밥퍼...>의 최일도 목사.
얼마나, 감격스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 나마 희망이 아닌가?
우리 동네의 큰 교회
그 교회는, 낮 예배가 끝나고선 거니는 행인들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곤 한다.
차 한잔이지만,
작은 배품이라도 이웃과 함께 하려는 성의가
좋아 보인다.
나눔의 넉넉함.
배품의 기쁨.
가끔, 어물전 망신을 시키는 꼴뚜기는 어디나 있기
마련이다.
다만, 목사란 신분이라서 충격이 크다 할뿐.......
어둔 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