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별난 놈
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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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태권도 배우러 갔던 놈이 왠 자전거를 끌고 온다.
번쩍 번쩍 빛 나는 새 자전거다.
-왠 자전거?
-내가 얼마전에 애기했잖아요?
하나 얻어 온다고..........
-어떻게?
자기 다니는 도장에 새론 친구를 3 명 델고오면 자전거
하나씩 준단다.
기막힌 상술이지만, 공짜라고 하는데야 이 녀석의 공작(?)
이 어떠했으리란 것은 상상하고 남는다.
하긴,
태권도장은, 자기들 식구늘고 돈벌어 좋고....
애들은, 상품타서 기분나쁠리 없을테고......
졸지에 2 대가 생겨버렸다.
-새건 아빠 타세요.
전, 전의 것이 더 좋아요.
마치 크나큰 선물을 안겨주는양 호들갑을 떤다.
놈은 좀 별난 녀석이다.
내가 봐도, 공부완 거리가 멀거 같고 어떤 활동적인 것을
하게 해야 하나 보다.
책을 펴곤 허공을 응시하질 않나.....
코를 골질 않나..
내가 미친다.
-집에서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기 바랍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선생님의 가정 통신문.
잘 해야 할 영어 , 수학은 과락을 겨우 면하고....
체육이니, 음악이니 하는 대충해도 그만인 건 만점에
육박하고 있으니 어찌 할거나?
-너 태권도 열심히 배워, 도장하나 차릴래?
그게 좋아?
-그러고 싶어요.
어쩜 , 큰댁과 그리도 같을까....
호현녀석 하란 공부는 않하고 무술도장 다닌다 어쩐다더니
< 해동 검도 > 관장으로 어깨에 힘을 주고 있다.
하긴 녀석에겐 그 짓이 아님 할게 없지.
큰 허우대에, 우락부락한 체격이 적격이긴 하지만.....
이 녀석은 그런 조건도 아닌 그저 보통 체격인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 같은 요즘.
어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첩경인지도 모르지만.......
왠지 내 의도완 다르게 가고만 있는 놈이
미상불 대견한 것만은 아니다.
다 욕심인줄 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