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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오늘 나 없다고, 딴 곳에 눈 흘기지 말아요?
내 눈은 천리안이라 다 보인다구요..
아셨죠??
-그렇게 불안하니?
잠은 어떻게 자니, 불안해서..ㅋㅋㅋ..
그럼 되 돌아와...
토요 오후에,
소주 한잔 약속했던 그녀.
갑자기 일이 생겨 칠순잔치에 간단다.
대전가는 중에, 휴게소에서 걸려온 전화.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
소주 라도 한잔 마심, 기분이라도 전환될텐데..
아쉰가 보다.
내 마음도 그렇긴 하지만.....
곁에서 조름 싫다가도 벗어나면,
그녀 곁으로 가고픈 심정,
나도 모르겠다.
어언 심산지.....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
조용히 독서보담,
그녀와의 소주 한잔이 더 정겹고
기분이 좋은거....
-꿩대신 닭??
소주 한잔 하고 들어갈까나.......
피식 ~~~
나오는 웃음.
이런 맘 안다면 , 세상에 믿을넘 아무도 없다고 한탄(?)
할지도 모른다.
그게 정석인걸......
모든 것이 편한 그녀가 좋다.
어떤 군더더기도 없는 간편한 것들.
습관같은 건가...
-소주면 소주, 드라이브면 드라이브..
내 구미에 잘 따라주는 편한 그녀.
가고 싶지 않은 칠순잔치란다.
자의가 아닌, 어떤 틀에 의한 참석이라니.....
-그럼 낼 아침에 비가 오지 않음 관악산,어때?
-조오치요,
아니, 비가 오든 안오든 차로 갈께요.
드라이브 하던가....
치열한 삶에 자신의 시간도 잘 낼수 없었던 그녀.
요즘은,
남은게 시간인가?
어떤 변명, 어떤 이유가 없다.
나로 인하여, 그녀의 생활 패턴이 바뀐 거 같은 생각.
조금의 변화는 있겠지.
어떤 식으로든 생활에 영향은 줄거니까.....
어제 마신 술에 머리가 맑지 못한 마당에 또 술?
내가 미쳤지.
따근한 물에 목욕하고 쉬는게 좋을거 같다.
모든 잡념을 버리고 집으로 직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