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易地思之<역지사지>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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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역지사지(易地思之)란 말.
어떤 다툼도, 어떤 몰이해도 사라질텐데.......
그 뜻만 알았지, 막상 자신에게 적용은 인색한
것이 우리들이다.
-내가 만약 저 사람의 위치람?
그럼 그 해결은 저절로 풀린다.
아는 분이,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단다.
그 사람의 차 뒤를 가볍게 추돌한 모양.
- 미안합니다.
수리를 해 드릴께요.
그 사람,
다짜 고짜로 고함을 지름서 합의하자더란다.
기선 잡기 위한 술책인가.
알고 보니, 언어 장애인.
운전수 포함 4 사람이 내리더니,
고개를 만짐서 곧 입원이라도 할 태세.
오만상을 찡그림서 곧 쓰러질듯 엄살을 부리더래..
-아이고야~~~~~!!
목이야~~~!!
-합의금 500 을 내라더라나??
종이에 쓴 글씨..
-차가 멀쩡한데, 뭣땜에 그런 액수를 요구하느냐?
-병원도 가야하고, 그 후유증도 심각한지 봐야 하고..
-그럼 보험으로 하자.
-보험은 골치 아프니 당사자간 합의로 하자.
교통에게 신고했단다.
아니, 뒤에서 가볍게 추돌했는데 너무어쩌구니 없어
신고했어요.
저 분이 너무 지나치게 요구한거 같애서요.
픽 하고 웃더랜다.
기가 막히단 애기.
-한 3 만원 주세요.
하고 가더랜다.
애기거리가 아니란 애기지.
교통이 가고 난뒤에,
-그럼 500 이 어려우면 200 만....??
-몰라요,
난 보험회사에 일임할테니까.....
그 쪽하고 애기하세요.
하고 쫒기듯 나왔단다.
얌체들, 어떤 껀만 잡았다하면 범테기를 씌울려 혈안이
된 못된 자들.
어떻게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정도 생각을 하지 않은걸까..
500이면 ,500 이지 갑자기 반도 안되게 요구하다니....
아마, 상습범이 아닐까?
늘 이런식으로 돈을 뜯는 공갈배와 같은 족속들.
역지사지........
살아가면서, 현대인이 가슴에 새겨야할 교훈으로 삼으면
좋을거 같다.
저절로 아량이 우러나올거 같은 이 말.
문젠, 그 실천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