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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지난 3 월중순경,
어머님의 병세가 나날이 악화되어 내일을 기약할수 없었던
그 때......
주현에게 그랬었지.
-너,
나중에 후회 말고, 살아계실때 시간내서 가 뵙도록 해라.
내가 보기에 회복이 어렵겠더라.
알았지??
-네, 헌데 제가 퍽 바쁘거든요..
-임마, 그게 말이라고 해?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 있어?
바빠도 꼭 시간내서 갔다와야 해...
너 명심해, 나중에 꼭 후회한다....
사람을 알아 볼수 있을때 어머님 손이라도 잡아
보라고 간곡히 부탁(?)했었다.
아무리 바빠도 이 보담 더 바쁜일이 어디있겠는가.
바빠도 미룰일이 따로 있지.
이처럼 시간이 촉박한 일을 어떻게 미룬담??
영영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는데......
그 이후,
어떤 안부전화나 , 위문도 없었다.
핸폰은 늘 꺼져있었고........
-못된 녀석.
그래도 차마 이렇게까진 할줄 몰랐는데....???
부탁도 했고, 어머님의 병세가 위중하단 것도 누누히
알려주었건만,깡그리 뭉게고 침묵속으로 빠져든 놈.
가끔 시골에 올땐,
어머님이 얼마나 귀여워 해 주고,불쌍하다고
신경을 써 주었던가?
그 토록 오랜 세월을....
그런 인정이 무슨 의미가 있던가...
그게 다 수포로 돌아갔으니......
배은망덕한 놈.
끝내 보지도 못하고, 가셨다.
놈도...끝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세상에나..!!!
자기 아버지 몫을 생각해서라도 왔어야지.
아니, 와 보진 못해도 최소한 전화라도 해 주었어야지.
전화 한통 없던 놈.
그리고, 지금껏 어떤 통화도 할수 없었다.
<오냐, 두고 보자..
네가 그런식으로 우리와 절연하고 살겠단 의도인거 같은데..
그래 네 식으로 잘 살아라..
어떤 애련이나 어떤 애증도 보이지 않으리라...>
-어떻든, 넌 아빠의 핏줄이 흐르고..
의성김씨 가문인거 만은 부인 못하는거 알지?
그럼 어떤 위치건 네가 자주 왕래하고 그래야지..
오지 못하면 전화라도 자주 자주 하거라..
엄마가 오지 않은다고 너 조차 그럼 못쓴다,알았지?
-네, 큰 아버지 자주 자주 들릴께요..
-그래, 그래...
새해 무렵에 왔을때, 신신당부했던 말.
그런 다짐조차도 흘려버렸으니.......
-난,네가 영영 발을 끊고서 인연조차 끝내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 왠일이냐?
-죄송해요.
저 그 동안 외국연수 갔더랬어요.
-흥, 그랬어?연수??
그럼 전화 한통화 하기도 그렇게 힘들더냐?
갔다와서도........????
-....
-헌데,왠일?
난, 너에게 어떤 할 말도 없고 듣고픈 말도 없는데...
하고 싶지도 않고....
말을 해도 알아 듣지 못한 놈하고 무슨 대화할수 있어?
-담주에 군대 입대하거든요.
-그래??
그건 내게 애기하지 않아도 되는데....
알았다. 잘 갔다 오너라...
찬 바람나게 돌려 보냈다.
맘 같아선 뺨이라도 쳐 주고 싶었다.
<야, 임마 네가 어떻게 뻔뻔 스럽게 내 앞에 나타났어?
네가 인간이야...
꼴도 보기 싫으니 빨리 꺼져 버려..........>
고개를 숙이고 사라지는 놈.
보내 놓고 보니 맘이 아프다.
월요일날 입대한단 조카를 이런 식으로 밖에 대할수 없는
아픈 현실.
마음에 용서가 안된단 사실.
어쩔수 없다.
<네가,조금만 인간다운 짓을 했던들 두 손을 꼭 잡고 위로를
해 주었을텐데...
몸 조심하고,늘 힘든 엄마 생각하고....그랬을 텐데...
난, 도저히 널 이해하지도 못하고 용서도 안된다,지금....>
-이 놈아, 뭐라고 그랫냐?
그 불쌍한 놈을....
이렇게 어머닌 나무라실까?
마음이 쓸쓸하고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