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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지난 10 월에,
체육대회 행사후 다소 남아있던 자금.
어제 근무 끝날 무렵 가볍게 한잔 하잖것이
많이 마셔버렸다.
-라조기, 양장피, 군만두와 고량주 4 병.
고량주가 알콜 농도가 56 % 란거 알았다.
여직원 김 00.
술을 이토록 맛있게 먹는가?
-이거 오늘,
술이 입안에 짝 들어붙는데요?
-분위기 좋은 탓이겠지.
5 명이 고량주 4 병은 상당한 양.
차를 갖고 가야 하기땜에, 많이 마실수 없었다.
하루내,
조용한 사무실.
술이 들어가자 왁자기껄해지고,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먹는단 것은 좋은건가....
-뭐 어떻게 사무실에서 술을 먹어요?
차라리 몇푼 남았음 담날 점심이나 해요..
하는 y.....
그럴 필요가 없다.
그런 공적인 돈은 확실하게 계산하고 소비해야 오해가 풀린다.
결국은,
술값으로 내 돈이 더 지출되고 말았지만 기분좋은 술을 먹었단
것에 의미를 둔다.
담날, 점심을 한다해도 어떻게 5 명만 달랑 먹으러 간단 건가..
아담한 체구의 김00..
어떻게 그 작은 체구에 술을 잘 먹을수 있을까?
난,
술맛 보담은 분위기 땜에 젖어보긴 하지만 정작 입을 짝 다심서
술자리 가본적이 없다.
-술이 술을 부르는가?
안주도 하나, 술도 하나 더....
조용하고 , 근엄했던 사무실이 술판으로 변했다.
삶이 별건가...
어떻게 생각하면 술 먹고 기분좋은 그런 맛에 세상을 사는
건지도 모른다.
술을 먹음 세상의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이거든....
그런 경지에 들어가본 것도 별로 없지만....
늘 근엄하고, 말씀이 없으셨던 아버지.
술 한잔 하심 잘 웃으시고 농담도 곧잘 하셨다.
<아, 술이 사람을 참 기분좋게 하는가 보다....>
술 한잔 하시면 집안 분위기가 한결 밝아 보였다.
술 주정은,
한번도 보질 못했으니....
전입온지 얼마 되지 않는 김모 직원.
-저, 오늘 제가 한턱 쏠께요.
2 차 가시죠?
-그럼 오늘은 2 차 사야 빛도 않나고 담에 꼭 실천해, 알았지?
-안됍니다 ,
오늘예요, 오늘....
그런 가벼운 농을 뒤로 하고 차에 올랐다.
분위기에 편승하다 보면 과음하게 되고 내 몸만 망가져서
피해야 한다.
아마 담에 가면 늦게까지 마셨단 것을 자랑 삼아 떠들겠지.
직장생활에서,
빼 놓을수 없는 것.
퇴근길에 소주 한잔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