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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연예인이기 전에.....


  
-재벌가의 며느리 고 현정 8 년 6 개월 만에 이혼.
신문마다 도배질하듯 상당한 크기로 할애하여 보도
하고 있다.
연예뉴스론 빅 뉴스감.

< 모래 시계>에서 감명깊은 연기를 했던 그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인기가도를 달리다가
어느 날, 신데렐라 처럼 팔리듯 사라지더니.....
그 흔한,
이혼이란 것으로 가고 말았다.

-왜 연예인은 돈 많은 사람에게 팔리듯 결혼을 하는가?

인기스타 치고,
학구적인 대학교수라던지, 과학자 같은 사람에게 간 경우는
별로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 사람도 있나?

뛰어난 외모와,
돈 많은 재벌가와의 거래(?) 같은 건가?
그게 가장 이상적인 결합으로 생각한 걸가?

-사랑과 성격차이는 ,
살아가면서 차차 극복할수 있다.
이런생각을 할수도 있다.
그럴수도 있겠지.서로간에 노력에 의해선....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사랑> 아닐까?
한점의 어떤 조건도 없는 순수한 마음의 거래.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뤄지는 교감.
사랑의 감정으로 이어진 결혼.
그런 절차를 생략한 성급한 결혼.
-돈이 많은데 뭐가 걱정인가?
이런 안이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투자한거 아닐까..

-연예인은 태생적으로 어쩔수 없어.
가정으로 돌아가도 늘 스타근성과 넘치는 끼가
가정에 안주하지 못해 안달하다 그 생활에서 일탈하고
눈밖에 행동도 하는 경우도 있다.
그게 하나 하나 쌓이다 보니,
결국은 이혼이란 돌아오지 못하는 다릴 건너는 거지..
누군가 아는체 한다.
그럴듯하게.....

-아직도 스타란 자만심에 젖어있는 아내와,
정숙한 가정 주부로 남아있길 원하는 남편의 사고 차이.
그게 이유일까.

툭하면 이혼하고 , 다시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연기자들.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긴 하겠지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이유가 어떻든, 결혼에서 도중하차하고 혼자가 되어야
하는 한 여자의 처지.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고,한번의 실패가 앞으로의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인자로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눈 높이를 낮추고 , 평범한 아내로써 출발했더라면 이런 슬픈
지경은 아닐지도 모른다.
화려한 출발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름답게 늙어가는 생을 살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게
아닐까......
연예인이기 전에, 한 여자로써의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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