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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
7 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산에 가기로 했는데....
그럼, 딱 6 시 30 분 출발하면 시간이 맞다.
막 대문을 나서는데...
맞닥뜨린 그녀.
-아니~~!!!
왠일?
-아무래도 빨리 갔다와야 할거 같아서요...
-그럼....
전화하지 그랬어?
차 갖고 기다리고 있었다.
모처럼 가고 있는 가을 산을 갔다오려고
한 계획은 수정을 할수 밖에 없었다.
생각처럼 그렇게 찬 날씨가 아니었다.
오후 부터 풀린단 것에 다들 늦게 나오려고 그런가?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사람.
주차장엔 차도 별로 없다.
어제,
늦게까지 함께 있었고....
또 아침에 재회라.......??
부쩍 자주 만난거 같은 요즘.
이미 관악산의 단풍은 거의 진듯...
발아래 낙엽만 쌓였다.
그 사이...
오지 못했더니 다 져버린 모양이다.
왠지,
산은 이런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것 보담은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린 그런 숲이 좋다.
여름철의 그런 숲.
오랜만인거 같다.
지난 주엔,감기땜에 오지 못했고 그 전에도 못 왔다.
이런 아침 등산이 좋다는 그녀.
허나,
이런 아침은 진정한 가을 산을 음미할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든것도 사실이다.
-산에 오는 건,
단순히 운동하기 위함이 아니라 대자연의 경이와 자연이
던지는 멧세지를 받아 들이는 것도 있어.
무욕과 겸손,
그건 자연이 인간에게 가르쳐주는 멧세지가 아니겠어?
운동만이 목적이람,
가까운 학교 운동장을 수 십번 돌면 이 보담 낫지...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 정대 스님 >이 삼막사에서
열반하셨단 보도.
세수 66 세면 좀 아쉬운 연센데....
불자는,
열반이 부처님 곁으로 가는 거라 죽음 자체를 큰 슬픔으로
보지 않는거 아닌가?
이승의 허울을 훨훨 벗어던지기 위해 다비식이란 것을
하는지도 모른다.
허물과 번뇌의 옷을 불에 태워 버려 미련을 버리기 위한
그런 의식인지도 모른다.
윤회사상과 관련이 있는거 아닌가?
이승의 것은 불살라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리로써,
그 가신분의 불심을 아는 것도.....
정정하셨던 정대스님의 열반은 좀 아쉬운 듯해 보인다.
삼막사 가지못하고 되돌아 온것이 좀은 아쉽다.
-죽음,
그런지도 모른다.
이승의 모든 번뇌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세상에서 거듭나는
그런 윤회...
자신이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다는 그런 믿음.
사후에,
더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핸 선을 쌓아야 겠지...
낙엽위에서,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바라봄서 따끈한 커피 한잔.
순간였지만,
인간의 희노애락을 생각해 보고 낙엽처럼 지는 우리들..
그런 허무를 잠시나마 생각하다 왔다.
-그래, 그래....
모든 것이 가면 끝이고 허무야...
우리가 느끼고,즐거워 하는 것도 살아있음으로 인한 거야.
어떻게 이런 소중한 삶을 무의미하게 낭비할수 있어.
더욱 소중하게, 더욱 값어치 있게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