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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부서가 끝에서 두 번째야..
이거,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도대체가 부끄러워서 원.......
간부회의 후의 애기.
이젠,
듣기 조차 지겨운 승용차 자율요일제.
실적거양을 어떻게 해야 고양시킬수 있을까?
벼라별 묘안을 써 봐도 신통치 않으니......
고민일수 밖에.....
오늘 밤,
야간에 차들이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스티커 붙이기로 했다.
자율아닌,
타울적인 부착.
이런 짓이라니....
한심타.
늘,
행정은 현실과는 괴리가 있었다 .
탁상행정이니, 탁상 공론이니 하는 말들.
이런 경우를 두고 일컷는 말.
차주가,
어떤 식으로 참가했든 당연히 스티커를 부착해야 맞다.
자율로...
왜, 그런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가.
허긴 훈장처럼 앞에 붙이고 다닌단 것이 보기 싫은것도
사실인건 맞다.
생각나름..........
혼잡을 덜어주고자 자율적인 동참이 왜 나쁜가.
자랑이겠지...
다른 부서와의 평가방법.
무 작위로 현장 방문 부착율을 따져 평가한다.
그게 객관적인 방법인거 같아도 지역, 시간이 달라서
엉뚱한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
늘 끝에서 맴 돌고 있는 현실.
아파트 밀집 지역이 원래 그런건 그렇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데 더 고민.
저녁에 몇 시간 부착했다고 어디 표가 나야 말이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오죽했음 이런 방법을 강구하랴?
얼마나 면박을 당했음 그런 발상을 할수 있을까...
정당하지 못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도 저조한 이런 행정.
과연 잘 한것이라 할수 있을까?
게시판에 욕이 도배를 해도 당분간은 이런형태의
모순이 지속되리란 것은 예측할수 있다.
바라보니,
그저 답답하고, 갑갑한 마음 뿐이다.
소주 한잔 마시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