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위로 술
20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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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얼마전에,
부친을 떠나보낸 휘....
위로라도 해 주기위해 술 한잔하자했다.
마침, 핸드폰땜에 그의 점포에 들린다는 그녀에게
동행하라했지.
공직생활 틈틈히 공부하여 연세대학원까지 마친
대단한 열성을 보였던 휘였다.
서대문 로터리에 있던 <국제대학>이 서경대학의 전신
이란 것도 한참후에 알았던 나.
함께 다니잔 그의 제안을 거절했던 게 두고 두고 후회가
든건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다 지난 일.
뒤늦은 후회가 무슨 의미가 있담?
한 부서에 근무했을때....
참 편하고 친근하게 지냈는데, 세월이 흘러 변한건가?
지척에 두고도 술 한잔 한단 것도 쉽지 않다.
나름대로 바쁜것도 있지만 예전의 그런 관계가 아니란
것이 좀은 아쉽곤 한다.
-변하지 않고 살순 없을까?
태능갈비.
그녀와 셋이서 소주 한잔했다.
그녀도 그의 점포를 자주 방문하여 잘 아는 편.
핸폰도 몇개를 산거같다.
체면을 차린건가, 그녀가 별로 술을 들지 않는다.
-가실때 태워 드려야 하기 때문에 술을 먹음 안된다.
변명이겠지만, 몸을 사린거겠지.......
차 탓도 있고......
-s.k 대리점은 투자금액의 2% 정도의 수입이란 것과,
자신은 인푸라가 구축된 상태지만 초짜는 그도 안된단
것.
하긴, 1 억에서 매월 200만 땡겨도 괜찮은 수입이긴
한데.....
과연 그의 말이 보편타당성 있는 말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 나이에 새로운 사업(부동산 중개업)을 시도
하려는 그의 열정이 놀랍다.
중개업 사무실을 새로 차린단다.
나이가 문제아니라 열정과 자신이 문제긴 하지만 어찌
나이를 깡그리 버릴손가.
상당히 마신거 같다.
둘이서 4 병을 마셨으니, 이러다가 알콜 중독되지 않을지
모르겠다.ㅋㅋㅋ..
2차로 맥주집을 가잔 휘.
-2 차 살걸로 담에 소주 한잔 사게..
그래야 자주 만나지,알았어?
휘를 보내고 ,
그녀 차에 동승하여 잠간의 드라이브.
술을 마신 탓에 머리가 어질 어질 하다.
다정한 와이프 처럼 술 깨는 약을 사온다 어쩐다
수다스런 그녀.
그런 수다가 딱히 좋은것 만은 아니다.
편치 않아서........
술은 먹었지만,
그를 위로하고,그녀와의 함께 동석했단 것에 의미를
부여한 어제였다.
꿀 한잔 했지만,여전히 속이 거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