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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해마다 되풀이되는 직장 송년회.
오늘도 3 시에 있다.
이런 송년회람 없었으면 더 좋겠다.
지난한해를 되돌아보고, 감사하고 더욱 새해엔
발전을 도모하는 송년회.
작년의 송년사회자의 말이 그 말,
높으신 분들의 인삿말이 그 말이 그 말 뿐...
-격동의 한해와 협조하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그 얼굴이 그 얼굴들.
이벤트 회사에서 달려와 차려운 상을
치우고, 무심하게 사라지는 사람들..
그 얼굴에선,
어떤 한해의 회한과 감사의 모습은 찾을수
없다.
의레껏 와 봤단 것인지......
몇년전만 해도 그런 송년회가 아니었다.
주민과 직원이 한 마음되어 흥을 느끼는
그런 송년회였지.
다과상이 아니라,
잔치상였지.
거기서 흥이나면 마이크 크게 켜고 노랫소리가 나오고
덩실 덩실 춤을 추다가 더 흥겨워지면 인근의 노래방이나
룸쌀롱을 통채로 사서 놀았던 그런 송년회였다.
민과 관이 하나되는 잔치.
세상이 각박해졌는지......
요즘은 찾아볼수 없는 썰렁한 송년회.
인삿말 몇 마디 하고 박수치고.....
간소한 다과상 돌고....
썰물처럼 무심하게 사라지는 허무.
오늘 다시 재현해야 한다.
그 재미없는 송년회.
뒤풀이로 우리만의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
일이 끝나고......
간단히 횟집에서 다소곳이 모이기로 했다.
분위기에 휩쓸려 밤새 떠들었던 왕년의 송년회
그게 다 좋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어떤 끈끈한 관계로 맺어져 분위기 좋은 송년회
풍경...
그게 사라졌단 것이 각박한 세태같아서 그런다.
끈끈한 유대와 인간관계가 사라진 세상,
이기주의가 자리잡은 세상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