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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우리 사무실에 합류한 k.
함께 술 한잔 하자 하자 하면서 여태껏 못했다.
매일 뭔일이 그렇게도 많은지......
-어때, 오늘 소주한잔 할래?
-감계무량합니다,오늘은 왠일인지요?
그러다 또 변경된건 아니겠죠?
-너, 그렇게 비비 꼴래?
구청의 ㅁ 계장과 셋이서 한잔했다.
늘,
이런 술 한잔 하려고 하면 차가 걸림돌이라서...
하고 싶은 약속도 잘 하지 못할때가 많다.
광우병의 영향이 대단하긴 한가 보다.
늘, 붐비던 곳이 썰렁하니 비었다.
메스컴의 영향이란 이렇게 지대한가 보다.
소는 광우병에,
돼지는 돼지 콜레라에, 또 오리는 조류독감에....
고기란 먹을게 없을거 같다.
셋이서 이렇게 소주자릴 마련한것도 한참인거 같다.
마음만 먹음 쉬운일인데....
트위스트 김을 닮아, 별칭이 되어 버린 ㅁ ...
헌데, 정작 자신은 그 별칭을 좋아하지 않은거 같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사람인데....
이렇게 셋이서 인연도 꼭 10 년전 인연.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동생을 잃어버린 k..
그를 위로해 주었던 우리들.
< 마음에 우러난 진심어린 위로가 힘이 되었을까?>
고집 불통인 그가 우리들 애긴 귀를 기울어 주고
고민을 토로한걸 보면.......
-자신이 고통스러울때....
-삶의 어떤 이정표를 잡지 못해 방황할때...
-이럴까, 저럴까...
하고 마음의 정착을 못하고 방황할때....
진심으로 던져주는 조언은 잊혀지지 않은 기억으로 각인되곤
한다.
31 살에 혼자의 몸으로 3 형제를 키워준 홀 어머니.
형제가 어머니를 번갈아 모셔봤지만,
며느리와의 불화로 어쩔수 없이 혼자 살게 해드려야
한다는 한탄을 하는 k....
-그건 네가 여자의 입장을 이해해라.
요즘,
젊은 여자가 늙은 홀 어머니 모시고 살려고 하는 여자
하나도 없어.
글고, 말은 안해도 홀어머니가 얼마나 모시기 어렵단
것은 난 상상이 간다.
넌, 중립적인 위치에서 괴롭겠지만,네 와이프나 제수의 입장
에서 바라봐..
무조건 어머니의 처지만 생각하면 한 없이 야속하지..
자기 와이프나, 제수와 함께 오손도손 살지 못하고
다시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 딱한 처지의 어머니.
그걸 바라만 봐야 하는 자식된 k 의 처지.
아프겠지.
아파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자신이 바르게 바라보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쩜 네 어머니가 혼자 계신것이 당신에겐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몸 보담도 마음이 편해야지.
혼자 계셔도 자주 자주 들어다 보고, 보살펴 드려.
그게 더 나은 방법인지도 모른다.
어느 집이나, 애로는 있기 마련.
한때 목동 사거리에 유명메이커 의류점을 경영하던 ㅁ..
돈좀 번다고 들락거리던 손위 처남 땜에 그것 마져
집어 치우고, 집도 팔아버린 ㅁ 다.
-결국 그 처남 땜에 우리까지 이렇게 집을 처분해 버렸어.
나 보담 못한 처지의 사람과의 비교에서 위안을 느끼고
있는 나.
그런 풍파가 없으니 것도 행복이겠지.
밖은 추웠지만, 술 탓이겠지 얼굴이 화끈거린다.
2 차는 직협 회장과 한잔 하잔 ㅁ의 제의를 물리치기도
어려웠다.
< 내가 자기 처럼 술이라면 불원천리 가는 스타일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