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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6 월에 이 직을 떠나는 y 동장.
2 월에,
딸을 시집 보낸단 방이 떴다.
4 월엔 또 남은 딸을 보낸단 소문.
-그 사람, 여태껏 있다가 왜 한해에 후딱 해치운데요?
-현직에 있을때 보내려고.......
아마, 당신도 그런 처지라면 그럴거야.
어쩜,
그게 현명한 부모의 마음인지 모른다.
자녀의 결혼식에 썰렁한 분위기 좋아하는
부모없을 테니까.
사람의 인심.
그걸 읽고 있는지라, 그래도 현직에 있을때가 훨씬
더 나으리란 것은 다 안다.
허지만, 그런 이유때문은 아니겠지만.....
정년을 바로 앞둔 사람들의 자녀결혼식 소식이
자주 뜨고 있다.
-욕을 해도 할수 없지.
자신은 열성적으로 이곳 저곳 다녔지만....
정작 자신의 혼사엔 오지 않은 손님.
그런 참담한 심정을 이해한다.
자주 봤었다.
정년퇴직자의 식장엔 늘 썰렁하단 것...
< 마주칠 일이 없으니.............>
참으로 야박한 인심이다.
자신이 받은 빚을 어떻게 그렇게 외면할까?
-너도 아빠가 현직에 있을 때 시집갈래?
-내가?ㅎㅎㅎ...
아빠 내 걱정마..
난, 안갈거야.가도 늦게 갈거야.아주 늦게...
-왜?
-가고 싶지 않아서..건 내 맘..
그 말이 섭섭하게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억지로 보내려하는 것이라고.....
몇 사람은 y 동장의 그런 방에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다.
아마 , 자신도 그런 위치라면 보내고 말걸....
하객이 없는건,자신은 괜찮을지 몰라도....
상대편에 우선기가 꺽이게 된다.
그 사람의 삶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이...
바글 바글 끓는 분위기가 좋은거지.
내가 결혼했던 신촌 로터리 예식장.
그 날은,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온 손님은 몇이 없었다.
시골에서 서울까지 온단 것이 어디 쉬운가?
몇몇 친척 뿐.....
헌데, 그 식장을 잔뜩 채운 사람들은 초라한 복장의 일단의
영세민들...
영세민 상대업무라, 담당 결혼하는데 오지 않을수 없었겠지.
취로가 생계수단인 영세민들.
제 3 자가 보면 참으로 기이하게 여겼으리라.
-무슨 저렇게 초라한 사람들이 많이도 몰려왔나??
지금도,
결혼사진을 보면 하객의 중심은 모두가 영세민들이 앉아있다.
-자기 친정 조카를 소개해주겠다던 100 번지의 ㅈ 씨..
-설날에, 달랑 담배 한갑을 신문지에 둘둘 말아 내 설합에
넣곤 총총히 사라졌던 칠순의 할아버지 등등...
생생하다.
그 분들이 자릴 채워주지 않았다면 썰렁했을지도 모를
내 결혼식.
그저 직장, 시골 친구 몇명 뿐인데.....
지금 생각해도 그 분들이 고맙단 생각이다.
이젠 다들 기반잡고 잘 살고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