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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실미도>영화가 붐을 이루고 있단 애기다.
이미 잊혀진 애기들이 영화로 해서 조명 받는 실화.
왜,
30 년전의 애기가 새삼 조명받는가?
-71 년 8월 23 일,
군복을 입은 신원을 알수 없는 24 명의 무장 요원이
인천에서 버스를 탈취해 서울로 진입하다가 뒤 늦게 연락받고
출동한 군인과 총격전끝에 서류탄 자폭으로 최후를 마친다.
군당국의 공비침투라고 발표로 그런줄 알았던 묻혀버린 역사.
-이들이 누군가?
이들은, 김일성 주석궁을 침투목적으로 비밀리에 지옥훈련을
받던 실미도 특수부대원들.
북파목적으로 창설되었다는 실미도 특수부대.
정식명칭은,
2325 전대 209 파견대.
68년 4 월에 창설되었다해서 684 부대라고도 한단다.
68 년 1월에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기습사건.
분노를 느낀 박 정희의 지시로 그들와 같은 31 명으로
실미도 부대를 창설.
김형욱 중정부장과 이 철희 대북공작책 제 1 국장에 의해
만들어 졌다.
71 년 8월 23 일 훈련병의 난동으로 기간요원은 모두 사살
당하고 겨우 6 명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실미도 실무최고책임자인 소대장 김 방일씨.
-끔찍했습니다.
전쟁으로 페허가 된다해도 이 보담은 더 처참할수
없을것입니다.
훈련병들에게 피살된 기간요원들의 시신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머리가 으께어져 뇌수가 천정과 벽에 흩어져 있는 현장은
차라리 내가 먼저 죽었으면 싶었습니다.
훈련요원과 기간요원은 똑 같이 자면서 생활했고,
3 개월이 지나서 부터 보급이 끊기고 문제점이 서서히 드러났다
68 년 8월에 북한침투명령이 났다가 전격 취소.
단 한번도 북파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남북한이 대화노선으로 바뀌고 실미도부대의 의의가
사라지게 된다.
24 명의 훈련병은 기간원을 사살하고 겨우 6 명만 살아남는다
인천에서 버스를 탈취 서울로 진입중에 군인들과 조우중 모두
수류탄으로 자폭하고 만다.
그리고..
생존자 4 명도 모두 사형을 당한 비극적인 사건.
< 인터넷에서 발췌한 자료로 재 구성했음 >
그때,
요란스럽게 방송되었던 실미도 사건.
무장공비의 서울 침투인줄 알았었다.
얼마전에,
실미도 관련이 방송으로 조명된것을 봤었다.
생존자의 증언.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죠.
지금은 온몸이 망가져 제대로 활동하기도 힘든다.
지금에사 국가에서 관심을 갖어준건 다행이긴 하지만..
우리의 잃어버린 세월은 어떻게 보상 받나요?
몇 푼의 보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왜곡되어 알려진 북파공작원의 실상에 대한 명예회복이
더 시급한거 같아요.
국가의 부름으로, 국가가 필요해서 만든 부대.
계급도 군번도 없이 오직 북한에 침투하여 애국심을
발휘하여 진정한 애국자가 되려던 사람들.
효용가치가 없어지자 귀찮은 헌 신짝 처럼
아무렇게나 팽개친 행위들.
평화를 사랑하는 남한에서 북파공작원을 양성했단 사실이
탄로난다면..??
과연 실미도의 북파공작원 31 명을 살려둘수 있을까?
귀신도 모르게 처단시킬지도 모를거다.
그런 두려움,
훈련병들의 불안감이 그런건 아니었는지.....
살기위해서 저항했던 이들.
왜 이들을 무인도에 3 년 4 개월동안 그렇게 방치하고
훈련만 시켰던가.
왜 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어떤 대책도, 책임도 없이
그렇게 방임했던가.
냉전 시대의 희생양 북파공작원들.
이들을 그렇게 죽음으로 몬게 국가의 책임이 아닌가?
국가가 저지른 추악한 단면.
부끄러운 죄.
이젠, 모두 그 진실을 밝히고 억울하게 죽어간 그들의 명예
는 물론 보상도 뒤 따라야 하리라 본다.
그들을 죽음으로 이끈건 국가란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기에....
북파공작원으로 차출되어 억울하게 죽어간 분들의 명복을 빈다.
이 정도의 진실을 캘수 있었단 것도 영화 살미도 덕분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