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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건강은,
정년후에, 더 관심을 갖어야 하는건지도 모른다.
2 년마다, 수박 겉 핧기식의 건강진단이 있어
그 나마 조금의 관심을 갖지만,야인으로 돌아서면
과연 그런 정도라도 건강에 관심을 갖일수 있을지......
전 총무과장의 주선으로 이번6 월에 떠날 사람들은
본인 희망으로 간단한 건강 검진을 하기로 했다.
-당뇨, 혈압, 간염검사와 골밀도 검사와 운동부하검사..
아침 굶고서, 피 검사, 뇨 검사하고 왔다.
낼 오후에, 골 밀도 검사를 하면 된다.
한 20 여분 소요된다고 한다.
손해 볼게 없어 신청했지.
-이젠, 이 짓도 못해먹겠어.
자기쪽이 아니면 접근조차도 할수 없으니..
어디 빽 없는 사람 승진을 꿈이나 꾸겠어요?
이젠 서울 출신은 어디에도 낄수 없으니.......
이젠 새파란 부하가 승진되어 상사로 뫼시고 일해야
할 형편이니,이거 되겠어요?
제법 고참축에 든 k 모 팀장의 한탄.
3 년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만둘거 같단 애기.
왜 모르겠는가?
눈앞에 다 보이는 짓을.....
그런 수모 당하지 않고 떠나는 내 위치가 어쩜 더 행운아
인지도 모르겠다.
몇몇의 되지 못한 자들의 거들먹 거림도 보지 않으니..
어떤 객관적인 기준으로 승진하고 근평을 주는게 아니라..
절대권자의 어떤 관계로 설정한 기준.
그 테두리에 끼지 못한 자들의 비애는 뭐라 할수 있을까?
속으로만 삭여야 하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클 건가...
그래도,
그 생존의 위치에서의 불평이고 울분이다.
난, 그러고 싶어도 이미 그럴수 없다.
국외자로 분류되었을거니까....
어떤게 더 낫고 못하고는 모르겠다.
야인(?)이란 실감을 아직 체험하지 못햇으니........
오늘도,
술을 마실 약속이 예정되어 있다.
술이란 것이 마취제 같이 그 순간은 마냥 즐겁고
좋아도 쓸쓸히 혼자서 귀가하는 시간은 서리 서리 맺히는
고독을 누가 알건가?
내가 느끼는 이 비애를......
그래도 그 유혹을 벗어날수 없다.
고로 술을 마신거고.......
당분간은 그런 시간이 많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