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요즘 내 모습
200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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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떠세요?
언제 술 한잔 합시다.
시간 좀 내 주세요.
어제,
전철타고 가는 중에 뜬 문자.
사무실의 유가 보낸 문자다.
내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줄 아나보다.
백수로 시간이 엄청 남아있는걸로 아는가 보지.
하긴,
그렇게 상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내가, 공인중계사란 것을 꿈도 꾸지 않았으니...
-내가 책도, 테프도 있는데 필요하담 드릴께요.
해 볼래요?
-됐네요..
그것, 뭐 하러해요.
그냥 놀러다닐꺼예요...
엉겹결에,
등록을 하곤 금방 후회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잘 한거 같다.
어떤 뭣에겐가 땀을 쏟을수 있다는 것.
내가 집착할 대상이 있다는 것.
것도 중요하단 생각이다.
요즘,
와이프와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다.
세삼스런 일.
그저 편안하다.
<조강지처가 그래서 좋은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자 마자 나름대로 어떤 대상에
매달리고 있는 내가 대견스럽나 보다.
아마도,
방황할줄 알았나 보지.
-책을 볼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간식거릴 준비한다 뭐 한다....
부산 스럽게 하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다.
나를 위한 것이 결국은 자신이 더 편해지기 위한것일
테니까.....
-아빠?
왜 그렇게 고생함서 다니실려고 그래요?
그냥 쉬세요...
여기 저기 놀러다니면서..
이해가 않돼요,왜 그걸 해야 한단 건지....
-아빠가 좋아서 하는걸 왜 그래?
나이가 들어도 뭔가 해볼려고 하는것이 멋있지 않니?
아빠가 빈둥 빈둥 노는게 보기 좋아?
-아니...
그게 아니라, 천천히 쉬면서 뭔가 생각해 볼수 있잖아?
나오자 마자 학원이다 공부다 하는게 좀 안돼어 보여
그렇죠...
-ㅎㅎㅎ..
사람은 배운단 것에 끝이 없는거야.
이걸 따겠단 것은 내 자신이 녹쓸지 않았단 것을
스스로 태스트 해보고 싶은거야.
나 자신이....
연민의 시선이 아닌,
당당한 아빠의 모습으로 바라볼순 없을까?
면바지에,
두터운 오리털 외투에...
가방하나 달랑들고 가는 모습이 그렇게 보였을까..
그렇게 보였담 그것도 내 책임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