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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아마 1 주일 만인가 보다.
까치산에 오른지...
곳곳에 잔설이 그대로 쌓여있어, 미끄럽긴 했지만
조심스럽게 올랐다.
눈이 많이 쌓인 때 보담도 이런 날에 넘어지기가
더 쉽고, 몸을 다칠수 있다.
아무리 바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도 결코 소홀히 할수
없는 건강문제.
근육이 뻐근하고 유연하지 못한 몸.
늘 유연한 몸의 상태를 간직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소이가 여기에 있다.
봄 속의 겨울풍경.
아직 매마른 가지에선 어떤 생명의 꿈틀거림도
느껴지지 않은 꽁꽁 언 모습으로 차디찬 느낌만
전해온다.
-그래도 봄은 오겠지.
저 꽁꽁언 얼음위로 파란 생명들이 기적처럼 움터오겠지.
그리고 봄의 찬가를 연주하겠지.
새론 희망으로 일렁이는 봄을 노래할거고....
몇 사람만이 모자를 푹 눌러쓰고 걷고 있다.
차디찬 냉기가 귀에 시리다.
몇 바퀴 돌다가 걷기로 했다.
도저히 미끄러워 뛸수가 없었다.
-건강을 얻으려하다 외려 다칠라.
요즘 그녀의 전화가 뜸하다.
물론 이해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
이제야 ,
뭐를 하니 어떠니 하는게 내심 달갑지 않을지도 모르지.
늘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라...........
허지만, 내가 어떤 목표없이 빈둥 빈둥 노는걸 결코 좋아한
것도 아니잖는가?
-자주 자주 만날수 없다는 현실.
-관악산의 동행도 용이하지 않다는 생각.
-긴 통화조차도 어렵단 사실.
이런 이유겠지.
자주 만나고, 자주 대화하고, 자주 어울리고....
그런 가운데서 알지 못하게 마음이 통한단 사실.
그건 알고 있지만, 그럴 여유로움이 내겐 없다.
허지만,
그녀가 쉽게 내 곁을 미련없이 떠날거란 생각은 않는다.
그녀와의 인연이 결코 짧지 않은 탓.
나를 아마도 전부는 아니어도 대부분은 속속들이 알거다.
서로를 너무 잘 안단 사실이 식상한 것도 있지만.
어떤 믿음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
우연한 인연으로 만났어도,
누군가의 가슴에 깊은 의미를 심어준단 것도
결코 기분 나뿐 추억은 아닐테니까.......
허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낸단 현실이 좀은 처량하다.
이 모든게 내가 스스로 만든거지만........
< 내일을 위한 오늘의 고통 >
너무 거창한가?
허지만, 나이든 선배들.
자신의 어떤 일에 몰두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모습은 보기 민망했다.
젊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인도 아닌 어중간한 세대.
모든것을 포기하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아직도,
살아가야 할 날이 너무도 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