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불만은 없는데....
200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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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자유를 저당잡힘인가?
아님,
내일을 예측 못하는 날들의 지루한 행진땜인가?
분노다,
나를 향한 분노인지 불 특정 다수를 향한 분노 같은
건지 모른다.
우울증?
이 나이에 무슨 우울증.
모를 일이다.
생경한 일 없는 권태로운 시간들이 그런걸 몰고 오는
건지도 모른다.
어제도, 오늘도....
시간히 흐를수록 머리가 더 복잡해진다
용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자꾸 자꾸 주입을 강요한거라
그런가?
-머린 쓸수록 광택이 난다는데...
터질거 같은 복잡함으로 가득찬거 같은 두뇌.
소용없는 것들이 더 차 있는지도 모르겠다
백해무익한 것들...
가고 오는 것도 피곤하고....
머리에 가즈런지 입력되지 않은 짜증스런 것들도
머릴 피곤하게 한다.
-그래도 해아 하는가?
뱃장 편하게 놀걸...
하는 후회를 하게도 한다.
승옥씨의 질문
-그럼 뭐 할건데....??
응답을 잃었지.
그래 할게 없어....
권태기라고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삶에서의 권태기가 있듯...
공부도 그런 권태기란 것.
침체기란 말이 맞을거 같다.
활활 타오르던 열정이 사그라들어 꺼져가는듯한
그 불씨와 같은 처지의 상황.
내가 지금 그런 상황인지도 모른다.
까치산에 올랐다.
늘 8 시엔 간다.
그 시간이 젤로 자유로움을 구가할수 있는 나만의 시간.
2 시간의 여유다.
백수(?)들이 많이 올라온다.
40-50 대의 멀쩡한 백수들.
<저들도 나 처럼 정년퇴직예정자 들일까?>
모두들 활기에 차 있다
땀을 흘림서 열성적인 모습들..
마치 운동만이 남은 생을 위해 투자해야 하는거 같은..
난 운동아닌 또 다른 뭔가를 꿈꾸고 있는 것이 다르다.
저들도 그럴지 모르지..
-왜 바보 같이 ㅡ흐르는데로 맡기고 가면 될걸...
사서 고생인가?
바보 같은 생각인지도 모른다.
아닐거다.
분명히 아닐거다.
노년도 아닌 어중간한 나이에 여기에 기웃 저기에 기웃거리는
추레한 모습을 닮고 싶지 않다
당당하게 건강하게 살고 싶다.
내 의지대로 당당하게.....
지금 딱 1 달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2 년을 갈고 닦은 사람도 있다는데 너무 성급하지
않은가?
인내력이 부족한게 아닌가?
그래, 그래..
바보 처럼, 아주 바보처럼 달려보자.
설령 달려가서 도착한 역이 허무한 보잘것 없는
초라한 역사라해도 달려가자.
땀흘린뒤에 달려간 그 역사가 초라한들 어떠랴?
분명히 그 역에도 이름모를 꽃들이 피어 있을텐데...
좌절,
그건 자신에게도....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에게도 용납이 되질 않는다.
아빠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또 다른 삶의 교육일수
있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