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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너 정말 취직하지 않을거야?
정말 괜찮은 곳이야..
보수도 200 정도면 괜찮고...
-난,
보수땜에 그런거 아냐.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이거 마무리 하고 싶어.
지금 취작하면 영 틀린것 아니냐....
글고 직장생활도 지겹고...
대신 좋은 사람 소개해 줄까?
-너 생각해서 하는 애긴데..
하긴 평양감사도 싫음 할수 없다더라...
성실한 사람이면 돼..
함께 6 월에 퇴직하게 된 박 00 씨를 소개
해 주려고 함께 갔었다.
그는,
나의 제의에 무조건 ok..
하긴 그런 보수를 보장해 주는 곳도 쉬운게 아니라서...
8 시경에 만나기로 했지만, 일요일인데도 너무 차가 밀려
9시경에 만날수 있었다.
-새로 출범하는 비 영리 사단 법인..
직책은 총무국장이란다.
그 친구 단번에 국장이라니...
친구 k가 주선하는 입장이라 취직은 그대로 될거같다.
허지만,
새로히 출범하는 사단법인이라서 준비하고 바쁘게
뛰어야 할건 엄청나지...
어차피 목욕업이란 게 행정기관이 유대관계를 맺어야 하는
숙명적인 것이라 공직자 출신이 그들입장에선 유리하겠지..
영란이랑 외식할려던 계획도 미뤄야했다.
셋이서 감자탕 집에서 소수 한잔 걸침서 대화를 했다.
친구 k도 내가 해 주지 않음에 좀은 섭섭한 모양.
허지만,
친구와 관련되는 곳에 있음 엉뚱한 것으로 인해서 우정에 금이 갈수도 있는 법.
좋은 우정조차 깰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 모른다.
친구란,
늘 그 거리에서 그 모습으로 있는게 좋다.
지금의 좋은 우정이 깨어짐 어쩔건가?
친구의 배려.
함께 있고 싶은 것과 어떻든 백수탈출(?)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은 고마운 일.
그 정도로 인정을 해준단 것도 고압고...
-김형,
이거 잘되면 내가 크게 한턱 써야 되겠어..
허지만 앞일은 모른거야..
과연 잘 견딜수 있을지...
-박형은 매사가 곰꼼해서 잘 할거야
내가 친구에게 특별히 잘 봐달라고 부탁도 할께...
한 3 달정도 놀다 보니 지겨운 판에 굴러온 왠떡같은 건가?
월요일 부터 당장 출근을 하기로 했다.
내 머리도 못 깎는 주제에 남의 취직을 시켜 줬으니...
이거 내가 바보 아닌가 모르겠다.ㅋㅋㅋ...
잘 되었음 좋겠다.
그래야 한턱 얻어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