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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딱 3 년전,
우리은행에 어머니 명으로 적금을 들었었다.
경로 우대 적금
- 뭐 3 년정도까진 사시겠지...
그걸 채우지 못하시고 가신 어머니..
해약하기 억울해서 만기까지 불입하여 오늘 그걸
찾았다.
매월 50 만원씩 36 개월..
이자가 200 여만원이나 붙어 2천을 넘게 찾았다.
-그걸 타 어머님 통장으로 넣어드릴려고 했는데...
그럴수 없다.
통장은 있지만, 이미 어머님은 가셨다.
서글픈 일.
창구의 여직원 왈,
-이거 통장이 먹통이라 다시 가입하고 해약을 해야
겠는데요?
-그냥 해약해 주세요.
가입도 혼자서 했는데 고객의 잘못도 없는데 다시 가입하란
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저의은행 규정이 그래서요...
-보세요,
이거 제 통장에서 매월 불입된거 아닙니까?
그걸 만기라서 해약하면 되는거지..
또 다시 발급받게 한단 것도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어머님 주민등록증이 있으세요?
-네....
해약하고 찾으면 될것을 다시 통장 만들고 나서 해약을 하는
거다.
다시 어머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만들어 찾았다.
3년전에 어머님을 위한단 명분으로 든 적금.
오늘 찾을땐 주인공은 안 계시고 내가 찾고 말았다.
어머님 명의라서 어머님께 드려야 하는데.....
가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마는 인생.
가면 끝인데....
그 삶이 영원한 것으로 착각을 하면서 아옹 다옹하면서
사는 우리들.
그 짧은 생을.....
살아있을때의 모든것들.
영화니 행복이니 .....
그게 얼마나 덧없는 것인데 우린 그것에 매달려 죽을등 살등
바등거리다가 가고 만다.
자신의 의도 아닌 길로.....
당신이 주고가신 마지막 선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벌써 1 년이 훌쩍 지나버렸구나.
무정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