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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
오랜만에 술을 마셔설까?
컨디션이 별로였다.
지금은 정년퇴직하여 매일 관악산에 오른단 윤모 과장.
등산하잔 전화였지만, 포기했다.
사람좋은 윤모과장을 퍽 멋대가리 없다고 했던 나였다.
그 만큼 그 사람과 친해지기까진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사람보는 눈이 우둔했나?
-과묵하고, 너무 철저하게 챙기고 했던 분.
상사란 좀은 철저하게 챙기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분이
부하입장에선 좋다.
-일은 철저하게, 인간성은 따스하게....
그런 분였다.
일과 끝나고 소주 한잔 하는 자리에선 너무도 마음이
따뜻한 분..
헤어진지 10 여년이 넘었지만 좋은 관게를 유지한건
그런 인간성때문일거다.
지난해 가을 쯤에 산에 동행했고,아직껏 만나지 못했다.
아무리 바빠도 한번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지..
관악역 부근에 있던 오리집..
그곳에서 오리한 마리 먹고 오면 된다.
-그래,그래..
잘 했어.
이왕 시작했으면 죽어라 하고 해봐..
하면 될거야...
중개사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한다고 하니 격려한 말이다.
윤 모과장도 승진시험 준비하느라 고생깨나 해서 그 심정
충분히 알거다..
마음은, 굴뚝 같은데......
하루 종일 진전없이 책과 씨름했다.
과연 성과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어제 마신 술이라고 핑게였자만....
마음이 여유가 없다.
더 좋은 날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