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편히 쉬게 해 주자..
200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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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국가의 무름으로 영문도 모른채 끌려간 실미도 북파공작원들.
3 년 4 개월 동안의 지옥 훈련과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은 암담함 속에서 마지막 선택으로
기간병 사살하고 탈출했던 그들.
-우릴 용도페기하고 죽일지도 모른다.
그런 불안감.
드는건 너무도 당연한 심리.
처음 약속과는 달리 어떤 대답도 어떤 희망섞인 답도
들을수 없었던 북파공작원들.
탈출만이 최후의 선택으로 생각햇을지모르다.
탈출했지만....
4 명만 생포되고, 나머진 사살..
4명 조차도 사형집행.
군인의 신분도 아닌 사람들을 왜 군에서 집행했는지..
31명으로 구성한건....
박 대통령에 과잉충성하려던 정보부장인 김형욱과 이 철희..
그들였다.
김 신조 일당의 청와대 기습침입에 보복으로 즉흥적인 결심은
아닌지 모른다.
-김 일성 간담을 써늘히 하자...
-가난한 헝그리 복서..
-건강하고 가난한 청 년들.
그들을 모아 실미도에 보내졌다.
-훈련 마치면 소위로 임관해 준다.
얼핏 들으면 참 입맛 당기는 일이지..
비밀스럽게 추진한< 북파 공작원 >
그들은,
실미도에서 지옥 훈련속에서 내일의 꿈을 키웠다
3 년 4 개월의 긴 시간.
그리고...
점차 시들해지고, 자신들의 운명조차도 기약할수 없었다.
불안, 그리고 초조..
흉흉한 소문들..
<우리가 당하기 전에 결행하자..>
그리고 실미도 난동.
그건 국가가 그들을 방치한 탓이었다.
그들은,
어떤 댓가도 못 받고 실미도에서 개와 같은
짐승과 같은 생활을했다.
같은 실미도 출신이 죽은 뒤엔...
기간병들은 국립묘지에..
개 죽음당한 24 명은 어딘지 모른단다.
벽제 시립묘지 어느 골짜기에 묻혔단 것 밖에..
분명히,
누군가가 이들을 묻었을 텐데..
그들이 필요해서 끌어다가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
그건,
국가였다.
마땅히 그들을 한 사람으로 떳떳하게 대우했어야 했다.
비난이 두려워 쉬쉬하다가 보니까...
아직도 가족의 품에 못 돌아간 북파 공작원.
지금이라도 발굴하여 명예를 회복하고
편히 쉬게 해 줘야 한다.
유족들의 마음..
그 참담한 심정을 우리가 알겠는가?
-나라도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버티겟는가?
아직도 구천에 떠 도는 영혼들.
이젠 편히 쉬게 해 주자.
바로 폭도가 아닌 국가의 음모에 의해 희생된 이 땅의 가난하고
불쌍한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이다.
-왜 국가는,
이런 문제에 냉담하고 있는가?
현재의 당국이 해야 햘 몫이고 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