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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영란인 전 부터 빨간색을 좋아하질 않았다.
노랑이거나, 배지색 같은 옅은 색의 계통을 좋아했다.
수수한 색을 좋아하는 성미가 죽 이어져 왔다.
헌데,
오늘은 왠일인가?
-아빠, 이 옷 어때?
-네가 빨강색을 다 사고 네 취향이 아니잖아?
-함께 쇼핑했던 지영이가 이걸 골라주면서 사래.
첨 사봤는데 어때?
-난,
원래 빨강색 좋아하잖아?
보기 좋아, 난...
어때?
입고 보니 멋있지?
그런 빨강색도 과감히 입고 그래봐.
그 나이에 빨강색을 입지 않음 언제 입어..
난,
지금도 여전히 그 색이 좋기만 하더라..
경쾌한 발 걸음으로 외출나가는 영란이.
내 말에 자신이 생겼을까..
어쩜 옷이란,
내 취향보담 상대적인 개념인지도 모른다
남이 봐서 좋아보여야 하니까...
특히 여자들은 그런게 더 할거다.
<빨강색>을 좋아했다.
어렷을때 부터 지금도 그건 변하지 않았다.
오죽했음 첫 차도 빨강색였을까?
요즘 입는 가을 남방도 주로 체크 무뉘가 있는
옷들이 많지만 그 바탕은 주제가 붉은 계통의 것들이 많다.
더 발랄해 보이고 더 젊어 보인것도 좋다.
< 정열적인 색 >이라고 하는데 그건 모를 일이고
암튼 빨강 색상이 좋다.
늘 수수한 옷을 고수하던 영란이가
오늘 모처럼 그 빨강색의 수트를 걸치고 보니 한층 더
성숙해 뵌다.
옷이 날개라.......
해 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옷들을 샀던 지난 날.
그땐,
그것이 즐거움 였는데 지나고 보니 괜한 낭비였다.
아마도 옷 산것에 대해선 의외로 관대한 배려(?)를 한
와이프 팃인지도 모른다.
-옷이란 맘에 든거 한두벌이면 되는데....
낭비지, 낭비..
이제야 철이 드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