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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이 때쯤 였을가?
10 월 중순경였을거다.
빨간 감들이 주렁 주렁 매달린 풍경을
봤으니까..
초등학교 5 학년 시절.
군내 각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나름대로 자신들의
솜씨를 뽑내는 <가을 백일장 >같은 것이 있었다.
그림 잘 그린 형 덕분에 나름대로 그림 솜씨가 있었을까?
난, 운 좋게도 그림을 그리기위해 선발 되었고..
ㅈ 는 글 쓰기 위해 선발되었다.
-낼은 깨끗한 옷을 입고, 책을 두고 나올것.
담임 선생님의 말씀.
그림을 그리기 위해 간단것.
궁금했다
그림이면 어떤 그림이고 어떻게 그려야 할까?
또 연습도 하는것이 좋을텐데....?
그럴수 밖에..
선생님은 어떤 정보도 없었다
그날 가면 주제를 정해 준단것.
사생화인지, 정물화 인지...
그림에서 2 명,
글쓰기에서 2 명
넷이서 간것 같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우린 멋진 짚차에 타고 달렸다.
파격적인 대우였다.
버스도 타기 힘든 시댄데 차라니...
군에서 그래도 뽑인 자들이 모여 솜씨를 겨룬단 것이 흥분
되고 떨리지 않을수 없었다
또한 입선 못한다면 그것도 부담이고......
-자 여러분 앞에 펼쳐진 <가을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주기
바랍니다.
가을의 풍경이 물씬 풍기는 멋진 그림을 그려주기 바래요.
그때가 아마도 오후 2시경.
2 시간 정도 줬을까?
이미 종이와 크레파스도 내가 쓰던 12 색이 아닌 24 가지의
다양한 색을 구사할수 있게 해주었다.
<금성산 >입구의 평퍼짐한 곳.
나주 읍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너무도 평화로운 풍경이 눈 아래 펼쳐져 있엇다
소재도 무궁무진했다.
그릴것도 너무도 많았다
초가집과 그리고 붉게 익는 감 나무
그리고 다정히 감싼 돌 담.
초가지붕엔 고추가 녈려있는 어디 서나 볼수있는
시골의 흔한 풍경.
그걸 스케치 했다.
암튼 100 % 실력 발휘한건 아니지만...
정성껏 그렸다.
발표는 오후 네시경.
불안과 초조한 맘으로 전시실로 들어갔다.
오늘 발표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학교별로 즐비하게
전시되고 있었다
잘 그린것도 많았다.
-입선 작...
내 그림에 리본의 표시된것.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ㅈ 도 글쓰기 에서 <가작>으로 입선
너무도 좋았다.
2 명은 탈락으로 미안했지만..
오는 길엔 저녁을 먹었다.
짜장면 였던것 같은데 너무도 좋았다
선생님의 축하도 받아서 그랬을까..
함께 동행했던 선생님들과 늦게서야 도착했다
아마도 선생님들이 술을 한잔 한 탓이리라..
학교에 온건 깜깜한 밤중 같았으니...
뭣 보담도 함께 갔던 ㅈ 가 입선햇단 것도 기분이 좋았고..
처음 타본 짚차도 그때가 첨이었던거 같다
오는 내내 멀미로 혼났으니까..
지금도 눈에 선한 그 초가집과 빨간 감나무.
그림으로 옮기고 보니 더 멋있어 보였던 가을 풍경.
지금도 그 곳에 가면 그 풍경을 볼수 있을까?
아련한 기억속엔 너무도 평화롭던 풍경였다.
그립고 그리운 추억 일뿐..
그 수줍던 ㅈ 는 어디서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