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ㅅ 의 아들 결혼식.
이번 일요일에 있지만.....
고민하다가 결국은 우체국에서 성의만 표시했다.
-서운해 할까?
자넨 와야해,알았지..
그랬는데...
나완 동갑이지만 그는 장성한 아들과 딸이 있다
아마 딸도 내년엔 보낼 것이다.
-결혼이 늦음 애들이 늦어..
-늙을때 까지 애들 재롱 봄서 오래살면 되지 뭘..
그랬는데, 지금 보니 그게 아니다.
늦어야 할 이유도 없었는데 늦게 한 결혼
당연히 애들이 어리다
잊다 가도 어디서 날라온 청첩장을 보면
그걸 느낀다.
ㅅ 는 몇 안되는 가까운 전의 동료
나이도 동갑이지만,
함께 술 자리가 전혀 부담이 없다.
마음이 통한단 것.
바로 이런 것일거다.
그와 정작 친하게 지냈지만...
내 마음을 설레게 했던 p 가 그의 사촌 누나딸이란 것도
나중에야 알았었다.
내 이상형였는데...
-다소곳한 미소와...
-늘 밝고 맑은 표정.
그게좋아 연호형님께 중매를 부탁을 드렸지만....
보기 좋게 딱지(?)
-같은 직장인관 결혼 같은건 안 한단 이유..
결국 사법고시 준비생과 원대한 희망을 안고 결혼했지만...
그 꿈은 빗나가고 말았단 애길 ㅅ 를 통해 들었다.
그런 탓에 모든 짐을 p가 매고 이끌고 간단 것..
그 가능성이 빗나간것
인생이란,
어쩜 늘 가능성속에 살아가고 그걸 잡기 위한 몸 부림을
치다 가는거 아닐까?
-이번에 p 도 올거야
묻지도 않은 애길 ㅅ 가 했다
물론,
그 뒤로 한동안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p..
나 보담도 더 당당했던 그녀...
아무렇지도 않았던거 같았다
나 보담 더 세련된 것이었을까, 아님 그런척 했을까..
-정말 미안해,
나도 꼭 가고 싶은데 사정이 있어 어쩔수 없어,
나중에 소주한잔 하자고...
전화했다.
무의미한 일인줄 알지만,,,
그 뒤로 p 를 만나고 싶었다.
물론 전화는 했었지.
현재의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을까?
이런 저런 핑게로 피했다.
예전의 동료로 만나자고 했는데...
그 당시는 상당히 오랫동안.......
마음이 아팠지만,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분명하게 단호하게 노 라고 답을 들었을때 황당했다.
<지가 뭣 때문에 그렇게 당당하담??>
인연,
그건 정해져 있는게 아닐까?
누가 봐도 가장 이상적인 상대라 해도 맺지 못한 경우를
많이 본다
운명적으로 정해진 인연,
그런 인연이 진정으로 필요한 인연은 아닐까..
벽과 침묵의 시간,
그리고 무료함으로 지낸다
이미 운동조차 접은지 한참인거 같다
-아빠,
바빠도 운동은 꼭해..
보기에 어쩐지 그래 보여..
그래도 생각해 주는건 영란이다.
-아빠, 오래 살아야 해
아빠 없이는 나 못살거 같애..
어머님 장례 치르고 오는 길에 영란이의 부탁.
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란 애길거다.
건강하고 오래 오래 살아야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