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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그렇다,낼은 마지막 수업 날이다.
<마지막 수업>
왠지 찡한 감동으로 전해져 온다.
정확히 지난 3 월 첫 수업이후 지금껏 이어오고 있었으니
8 개월 인가 보다.
지루한 대 장정을 마감하는 날이다.
사진 촬영한다 했더니 화려한 옷으로 헤어스타일로
나온 여자들,
더 멋있게 보이고 싶은 욕망.
그건 같은 거겠지..
중학교 교과서에 < 마지막 수업 >이란 글이 있었다.
시를 무척 좋아하셨던 허 정균 선생님.
평소에도 시를 낙독할땐 음율을 넣어 감상적으로 읊으시던
분였다.
김 소월의 시를 낭독하길 좋아하셨지.
우린 눈을 감고 이룰수 없는 애절한 사랑가에
가슴 쓰리게 빠져들곤 했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내가 부르다가 죽을 이름이여...
낼이면 점령군에 의해 조국이란 이름이 사라지고
그 나라말론 마지막 수업시간.
그 감회와 그리고 조국을 잃은 슬픔은 어떠할까?
힘이 없어 강대국에 점령은 되지만...
<조국혼>이 살아있음 되 찾을수 있단 것을 강조했던
담임 선생님.
-낼이면 다시 못하는 수업.
-하찮아 보였던 것들이 새삼 소중스럽게 보이고..
-무섭고 귀찬기만 했던 무서운 담임 선생님 조차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마음..
게으름과 갖은 못된 짓으로 수업을 때었던 순간들.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그 게으름과 나태로 오늘의 비극이 온건 아닌가?
그게 나 때문 아닌가?
주인공의 후회와 반성.
감동였다.
-얼마나 소중한 <마지막 수업 >인가?
어젠 마지막 으로 기념 찰영을 했다.
306명으로 출발했던 사람들
겨우 20여명으로 줄어들어 끈질김을 보인단 것이
얼마나 어렵단 것을 웅변으로 말해준다.
기념 촬영을 했다.
-이거 제목을 뭐라 하나요?
-글쎄,
< 꿈 크럽 >어떨까?
너무 싱거운거 같은데?
-그럼 생각해봐...
낼은 마지막 간단한 파티도 한다 했다
쫑 파티..
결과야 모른다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는 길에 좌절하지 않고
달려왔단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그 어려움은 뭐라고 할수 있을까?
그 8 개월 동안, 아파 가지 못했단 날이 없었단 것에 기쁘다.
11 월만 지나면 본격적인 몸 매 만들기 들어서야지..
-건강을 잃곤 뭐도 할수 없으니..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그렇게 편하게 생각만 하련다.
-나올래요?
-왜?
-체력 보강 시켜 드릴려고??
-고마워, 허지만 담으로 미루자.
-식사만 할건데 뭐?
-그 맘만 간직할께.
-....
항상 잊지 않고 배려해 주는 그녀.
그저 고마울 뿐...
맘만 바쁘다.
마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