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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숨 돌릴세 없이 책에만 몰두했었다.
지난 시간들..
그 결과는 알수 없지만 최선을 다 해야 한단 일념.
헌데 지금은 그게 없다.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건데....
아직은 모든게 혼돈속에서 보내고 있다.
방향을 잃어비린 돗배처럼...
-여의도 가지 않을래요?
-왜요?
-전국에서 모든 학원의 수강생들이 궐기대회 한다고 오래요..
-명분은?
-이번 시험은 원천적으로 무효화하고 재 시험하란 애기죠.
-그게 가능할거 같아요?
어려웠다고 재 시험?
-사상 초유의 일이니까..
가질 않았다
그가 갔다가 왔단 애길 한다
지방에서 차를 대절하여 여의도로 몰렸단다
간단히 성명서 낭독하고 제 시험을 촉구했지만 어떤 긍정적인
답변도 얻을수 없었단다.
건교장관까지 나서서 사태 수습을 위한 사과 성명했지만....
그게 성명서 한장으로 덮어질 것이아닌가 보다...
이젠 잊어버려야 한다
다행히 제 시험을 본다면 그것 처럼 행운(?)이 없겠지만..
그건 1 %의 확률도 없을거다.
어렵든 쉽든 절차상의 하자는 있을지 몰라도 그것 때문에 재 시험한다면 이와 비슷한 것이 선례가 될거라 수용이 어려울 거다.
집착을 털기로 했다.
한결 마음이 홀가분한거 같다
모든 것을 버리니..........
모든 것은 자신의 욕심에서 비롯된다하질 않던가?
완전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하고......
재 도전할건지, 아님 버릴건지 진지한 생각을 해봐야 할거 같다.
이게 뭔데.....
합격하면 모든 책들을 보기 좋게 불살라 버릴려 했는데.....
보기 지겨워...
3수 4수를 하는 사법고시생들.
그들의 고뇌를 알거 같다.
ㅅ 동장이 점심하잖다.
그가 감사실의 한 직에 있을적에 가끔 점심산게 잊혀지지 않아서
일까?
어찌 어찌 하다가 막차 차고 사무관 진급한 행운의 사나이...
그도 그만 둘 날이 겨우 1 여년 정도..
관내 동장이 오셧다고 그런가?
그래서 현직이란 좋은거다.
간단히 점심을 시켰는데 산해진미의 진수성찬..
-이거 이렇게 서비스 좋으면 담에 자주 온다구요?
이 동장님 모시고 오지 않아도 이렇게 서비스 좋은거죠?
-그럼요,
우린 어느 집보다 훨씬 저렴하고 푸짐하게 드립니다
오세요 언제든지....
그 주인의 말이 일회성 말이란 걸 안다
관내 동장을 대동하고 왔으니까 망정이지 어림없다.
그 생리를 모를리 없다.
이유가 어떻든 비위를 맞춰줘야 이득이 될거니까...
-저 우리사무실 ㅁ 과 같이 근무했었죠?
-네?
-그 친구 어때요?
- 열심이죠.
그를 안다.
보나 마나 이곳에서도 ㅁ이 문제를 이르킨걸거다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고 독불장군식으로 나가는 성미..
언젠가 그의 성격이 맞지 않아 공개석상에서 나무란 적이 있었다
그의 인간성.
누가 뭐래도 칭찬을 해 주고 싶은 맘이 없는 친구다.
그런 독불장군식의 성미 어디로 갈려고..
보나 마나 훤하다.
왜 자신에 대한 추문이 확산된단 사실을 모를가?
그럴수록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단 사실을...
공직사회든 단체든 함께 어울릴줄 모른사람은 외톨로 지낼수 밖에 없다.
오죽했음 구청의 유명한 ㅈ 녀.
남편이 함께 근무하기 부끄러워 타 구를 지원해서 갔을까?
차라리 듣지 않고 보지 않겠단 의도겠지..
그런 사정도 모르는 ㅈ..
아직도 가는 곳마다 서로 받지 않으려고 다툰다니......
그런 직장 생활을 무슨 맛으로 한담?
하긴 그런 챙피를 알 정도면 여태껏 있질 않겠지..
유난히 너른 얼굴과 작고 뚱뚱한 몸매..
그의 불균형적인 몸매도 모르고 ....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놀랬던 적이 있었다.
그 몸으로 다이어트 한들 달라질까?
암튼 웃기는 여자며,어딘가 나사가 빠져도 한참 빠진 여자다.
그녀와의 인연은 악연였다.
구로 보냈을때 그 홀가분함이란 10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듯
했었으니까...
-이젠 동안 고생했으니 푹 쉬시지 뭐..
-그럴 생각에요..
차차 생각해 보기로 하고 당분간은 그져 편히지내고 싶어요..
흡사 3 월의 초 봄 처럼 나른한 가을 햇살이 너무 좋다..
나는 뭣을 해야 할까?
어떤 것에 정열을 불 태울까.....
곰곰히 생각을 해 봐야 겠다.
아직도 시간은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