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작년 함께 퇴직했던 ㅂ 씨.
그의 전화가 왔다.
-한번 만나?
-어딘데...?
-바로 가까운 곳..
얼마전에,
다니던 곳을 버리고 다시 새로운 직장으로
옮겼나보다.
-ㅅ 토건주식회사
이사 ㅂ ....
이사란다.
참 승진이 빠르군.
둘이서 가까운 <돌 곱창>으로 소주한잔
함서 대화나눴다.
<이사>란 직책.
허울 뿐 그건 ㅂ 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위한
것일 뿐..
한달 100 만원 월급젱이였다.
물론 그의 할일이란 별로 없는거 같다
허름한 4 층 건물의 한켠에 떡 자리 잡은 책상과
피시가 놓여있지만........
거의 모든 직원이 기술직인 곳에 그의 수완(?)을 발휘
할수 있는것이 별로 일거 같다.
섭외와 집 지을물주를 물색하는 일
그것도 쉬운가?
지겨운 직장 생활.
30여년 했음 됐지 또 남의 밑에서 눈치 봄서
그런 생활을 한단 말인지...
겨우 100 만원의 수입에 감지덕지 다닌다니...
하긴,
그 나이에 들어갈만한 직장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지 않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내 위치가 훨씬 더 행복한 위치인거 같다.
맘 만은 편한거라....
낼은 6 월,
여름이 본격적으로 닥쳐온다.
더위땜에 능율도 오르지 않고 세월허비하다가 엉겹결에
10 월을 지내고 보면 또 다시 낭패다.
이 여름을 가을의수확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해야 한다.
의미있는 여름을 보내야 할거 같다.
아직은 마음의 자세가 되지 않아 그런건가
책을 펼쳐도 자꾸 잡념과 회한때문에 손에 잡히질 않는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다 때늦은 후회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그 후회를 하지 않기위해 오늘 열심히 사는거 아닌가...
벌써 마음은 여름속에 들어앉는거 처럼 후덥지근하다.
슬기롭게 보내자
결코 더위란 것땜에 이렇다 저렇다고 핑게대지 말자.
핑게는 핑게일 뿐 결코 정당화 될수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