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다시 초심으로....
200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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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여름날의 한 줄기 소낙비ㅡ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겐 얼마나 고마운 것이던가?
하늘이 잔뜩 찌프려 있다.
금방 하늘에선 소낙비가 내릴것 같은데도 오질 않는다
간혹 비가 와야 대지가 식혀져 더위가 가시지...
이젠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전에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
그리고,
땡볓과 한 여름,
서늘한 가을 빛.
그리고...
신림동엘 갔다.
우면산 기슭에 다닐때 알았던 0 씨.
50대의 억척스런 아줌마다.
이번 1차 합격해서 필요한 참고서를 주겠단다.
참고서가 없어 공부 못한건 아니지만...
필요할거 같아 달랬었다.
생각해준 성의가 고맙다.
점심때 저녁 도시락 준비하여 독서실로 출근하다 시피
하곤 11시에 들어온단다.
그런 정열없인 어떤 것도 얻을수 없는 현실..
10 월의 그날에 위해 도서실 다닌지 며칠 되었단 애기.
50대 아줌마의 맹렬.
본받을 만하다.
그런 독기가 없음 어떤 것도 얻을수 없으니까...
점심은 추어탕을 먹었다.
-저 정도 연륜으로 뭘 될수 있을까?
그랬었다
과소평가한 건데 그래도 1차에 입문했으니...
과소평가한거 아닐까?
-남편이 금년 정년.
제가 뭔가 해야해요.
그냥 놀순 없잖아요?
-그럼요 뭔가 할수있을거란 것이 중요한거죠.
중개업소 차리세요..
-그것도 10 월에 최종합격해야죠..
결의가 대단하다
나이차, 여자, 그런 약점을 아는지라 더욱 더 분발한건지도 모른다..
하다보니까 이건 하지 않음 되지 않겠더라구요
나도 첨엔 막연히 뭔가 되겠지
그랬는데 이건 아니예요.
그러고 보면 작년에 도전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도 무모한
도전였고 그 벽이 너무도 두껍단 것을 알았어요
더 쉬웠어도 전 되지 않았을 겁니다
겸손하다
내 생각도 그랬으니까...
10월에 최종합격하면 이천에 오픈하고 싶단다
몇년전에 사둔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단다..
-이번에 꼭 합격해야 겠군요 사정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누가 뭐래도 난 지금 아무것도 이뤄논게 없다
빈손 그대로...
허지만,
이젠 어느 정도의 자신감이 얻었다면 그게 수확일까?
그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흐르면 더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간에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고 도움을 줄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자했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살아갈순 없으니까...
written by ansan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