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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제 내린비는 가뭄을 적시는 단비
끓는 대지를 식혀 주어 그 나마 오늘은 쉬원하다
한 열흘동안의 그 더 위
견디기 힘들었다.
여름이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벌써 7 월도 다 가는가 보다.
어젠 바쁘게 놀았다.
낮엔 그녀와 데이트(?)
오후엔 ㅈ 씨와 오랫만에 소주 한잔했으니...
< 낙원 >에서 우린 만났다.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그녀와 자주 못만나
그간 좀은 서운했던가 보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으니....
모 처럼 휴가기간에 여행도 못하고 있다고
불평도 한다
그게 나를 향한 것은 아니겠지만,듣기가 좀 그랬다.
하긴 언제 휴가중에 여행해본 적이 있기나 했던가..
낼은 멀리 남해안으로 여행한단다
혼자서...
겁도 없다.
그리고 그 혼자하는 여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도 언제 부턴가 시골을 간다던가 오랫동안 떨어져
있을땐 그녀와 만나곤했다
마치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 아쉬움이 큰 것 처럼...
그녀의 마음도 그런맘일까?
은근히 동행(?)을 원하는 눈치지만.....
그런 사치가 어디 가당치나 한건가?
참아야지..
모든것을....
요즘의 생활들,
그 지루함의 연속과 무료함.
그러나 그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시간이고
길지 않을거란 상상을 한다.
<낙원>은 퍽 낭만적인 이름의 음식점
그리고 편하다.
전엔,
정과도 가끔 왔던 음식점.
술은 자제했다.
저녁엔 ㅈ 씨와의 약속으로 대비해야 하거든..
저녁 6시 ,< 남원골 >
너른 이층으로 안내한다.
ㅈ 씨와는 작년에 우면산으로 다닐때 알았던 친구.
진실하고 마음이 포근한 좋은 사람이다.
함께 공부하다가 아버지의 입원으로 도중하차했던 ㅈ .
-난 이젠 완전 포기했어
어쩌겠어?
아버지가 저 지경이니 공부가 들어오지도 않고
또 점점 자신이 없어져...
ㅈ 씨의 아버지는 86 세란다.
위암으로 가실 날짜를 받아논 거나 마찬가지,
3 일에 한번씩 병실을 지켜야 하는 ㅈ 씨..
그 지루함과 답답함.
난 알고 있다.
그 병실에서의 시간이란게 얼마나 안타깝고 답답하단것..
나도 며칠을 지켜봤으니까...
-이젠 목구멍에서 가래가 끓고 사람도 잘 못알아보고
하는거 보니 얼마 사실거 같지 않아...
-어쩔수 없는걸..편히 가시게 마지막 잘해 드려요..
그의 외로움을 달래주려고 내가 전화했었다.
그의 부인도 몇년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단 소식을
ㅎ으로 부터 들었었다.
그 마음이 오죽할까....
인간관계.
그건 외롭고 어려울때 도아주는 것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ㅈ 씨는 요즘 살맛이 안난다고 했다.
당연한 일.
허지만, 인간의 생노병사는 누구도 거스릴수 없는 일.
어쩌겠는가?
-고마우이,
내 대신 열심히 해서 꼭 합격해 그래야 나도 사용인으로
들어갈거 아냐?
-그래 그래..
너무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잘 해드려..
그래도 오랫만에 홍조띤 얼굴로 나서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아버지 별세하면 꼭 전화해..
-그래..
바빴다.
낮과 밤으로 놀기에...
부지런하지 않으면 그짓도 못하지...
비가 더 내릴것 같이 잔뜩 흐린 하늘..
그래도 열대야 보담 이게 더 낫다.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