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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늘 까지 마음이 아프다
바로 바구니에 잡은 고기를 노친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 때문이다
-그래 잊자 악몽으로 치부하고 새 출발하자..
그게 마음 뿐...
어제 10 월 30 일.
사뿐한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향했다
그녀가 자꾸 갖다준다는 초코렛도 마다하고
끝나고 만나자고 했다
하긴 시험이란 구실로 재회한지도 상당한 시일이 흘렀다
얼마나 바빳으면 이 사이버 일가조차 들어오지 못했을까?
지난 5 월 22 일.
난 속으로 울었었다
다들 얻은 걸 나만 얻지 못한 기분였다.
-다들 쉬었다던데...??
-내가 실력이 모자란 거죠 뭐....
그런 답변조차 괴로웠다.
<그래 앞으로 5 개월 열심히 해 명예를 회복하지 뭐...>
그 무더운 여름엔 더위를 피해 이 방 저 방으로 옮겨다님서
책을 손에서 놓질 않았었다
그 만큼 나 자신을 추수림서 책과 싸웠다.
그런 성과였을까?
8월에 치뤄진 모의고사엔 전 보담 더 올랐었다
<하면 되겠지 뭐.....>
어젠 내 실력을 맘껏 펼쳐 보리라
그리하여 합격자 모임엔 가야지
멋있는 양복으로 갈아입고.....
1 차 시험질 받아들고 보니 그런데로 풀린 문제였다
-절대로 시험장에서 34 문제 이상 더 풀지 말아요
욕심내다가 놓친다니까....
늘 상 강조하던 학 개론 강사의 말
지난 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민법을
먼저 풀고 학개론으로 이어갔다
그런데로 편한 마음으로 거의 풀 무렵
-마감 10 분 전입니다
마킹 하십시요
감독관의 음성..
그때 학개론 문제가 3 문제 남았었다
이거 마저 풀고....
마감 5 분전 문제지에서 답안지로 부지런히 이기 작업
마지막 10 개 옮기면 끝...
-아저씨,
답안지 포기한걸로 알겠어요
그냥 갑니다..
아뿔사...!!!!!
엉겹결에 그 대로 제출하고 말았다
깡 마른 여자와 남자 감독관
얼굴엔 한 치의 아량이나 양보는 없어 보였다
-이거 부정도 아니고 옮기는 건데 2 분안에 끝낼께요..
-그냥 갈겁니다.알아서 하세요..
마지막 10 개 마킹도 못한채 제출하고 말았다
-그냥 밀고 간건데...??
그게 순간의 실수였다
어떤 말을 해도 마킹을 하고서 사정을 하는건데...
1 차의 그런 낭패를 당하고 보니 2 차는 성의도 없이
보는둥 마는 둥....
그대로만 냈다면 1차도 2 차도 합격권이었다
<다 잡은 고기를 노치다니....
바보같이.......>
지난일이지만 그 얄밉고 손톱만큼의 아량도 없는
비정한 그 두 감독관
-난 전에 저러지 않았는데...
그 정도야 봐줄줄 알았던 내 순진한 마음이 바보였다
세상이 얼마나 비정한데.....
다시 1 년을 해야 한다는 긴 시간
생각 중이다
할건가 말건가....
꼭 바구니에 잡은 고길 노친거 같은 아쉬움이 오늘 내내 떠나지 않고
그 정도의 아량도 배풀지 못하는 두 감독관을 미워했다...
< 왜 세상이 이렇게 야박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