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 会員登録
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日目

친구 일뿐...

어제 재회를 하잔 그녀

허지만,그럴 여유가 없다.

나 바쁜데 어떻게..??

-아 그렇군요.담 일요일 시간은?

-글쎄..그날이 모임 날이라.....

 

요즘 스트레스 받은가보다.

병원 다닐라 연말 초청 모임 치를라...

-내가 얼마나 바쁘고 스ㅡ트레스 받은지 모른가 봐요,.

날 열나게 한게 한두번이어야 말이지..

-그게 한 두번 아닐텐데 새삼스럽게 왜 그래?

여태 그걸 알면서 살아 왔잖아??

그래도 그래..

좀 나이가 먹었음 달아져야 하는거 아냐??

-넌, 뭐 달라졌어?

사람은 늘 자신의 위치에서만 생각하니까..

모른거야...

-다른건 그런다 치자..

어떤땐 저녁 11 시가 되어서 친구 델고와 술 안주 만들어

달란거야,...

한참 잠 잘 시간에....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줘,...

왜 여태 잘 해 오다가 요즘에야 짜증이야...

-더 심하니까 그렇지..

 

나이가 먹으면서 하나 하나 나쁜점만 부각되고 좋은점은 묻어

버리는게 부부간의 관계인지도 모른다..

-웃는 모습.

-허스키한 목 소리...

모든것들이 매력 덩어리로 보이던 것들이

보기 싫어진다는 것..

권태증 같은 건 아닐까...

 

나로 인해 가끔은 마음의 위안을 얻는단 그녀..

-그래서 고마워 하고 있어?

-늘.

-ㅋㅋㅋ,,

듣긴 좋네. 헌데 진정인지 몰라..

너는 가끔은 엉뚱한 짓도 잘하니까....

-아닌데...

 

이런 시시껄렁한 흰 소리망정 좋은건,

서로간에 좋은감정이 남아 있다는 증거리라...

그  긴 세월을......

-사람이 좋은 관계로 남아 죽을때까지 지속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자구요.

-지금은 그렇지만.....??

-마음 갖임 아닌가요?

마음에 달렸지..

 

-혼자 산에 가는데 같이 갔으면 좋을걸?

-그게 마음대로 안되게 세상사 아닌가...

산에 가면 죽여주겠는걸...

-그럴거 같아요.

 

너무 화창하다.

이런 날 베낭 덜렁 매고 산에 오르면 그 기분은 말할수 없을걸...

-발 아래 펼쳐진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

-낙엽으로 물든 가을 산에 묻혀 지내는 시간..

-그 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둘 만의 시간들...

 

오늘 화창한 날에 맘껏 축하해 주자...

대현 생애의 최고의 날이 아니던가...

 

 

回答登録

ダイアリ一覧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アーカイブ

Kishe.com日記帳
ダイアリー コミュニティトップ 自分の情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