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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제 재회를 하잔 그녀
허지만,그럴 여유가 없다.
나 바쁜데 어떻게..??
-아 그렇군요.담 일요일 시간은?
-글쎄..그날이 모임 날이라.....
요즘 스트레스 받은가보다.
병원 다닐라 연말 초청 모임 치를라...
-내가 얼마나 바쁘고 스ㅡ트레스 받은지 모른가 봐요,.
날 열나게 한게 한두번이어야 말이지..
-그게 한 두번 아닐텐데 새삼스럽게 왜 그래?
여태 그걸 알면서 살아 왔잖아??
그래도 그래..
좀 나이가 먹었음 달아져야 하는거 아냐??
-넌, 뭐 달라졌어?
사람은 늘 자신의 위치에서만 생각하니까..
모른거야...
-다른건 그런다 치자..
어떤땐 저녁 11 시가 되어서 친구 델고와 술 안주 만들어
달란거야,...
한참 잠 잘 시간에....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줘,...
왜 여태 잘 해 오다가 요즘에야 짜증이야...
-더 심하니까 그렇지..
나이가 먹으면서 하나 하나 나쁜점만 부각되고 좋은점은 묻어
버리는게 부부간의 관계인지도 모른다..
-웃는 모습.
-허스키한 목 소리...
모든것들이 매력 덩어리로 보이던 것들이
보기 싫어진다는 것..
권태증 같은 건 아닐까...
나로 인해 가끔은 마음의 위안을 얻는단 그녀..
-그래서 고마워 하고 있어?
-늘.
-ㅋㅋㅋ,,
듣긴 좋네. 헌데 진정인지 몰라..
너는 가끔은 엉뚱한 짓도 잘하니까....
-아닌데...
이런 시시껄렁한 흰 소리망정 좋은건,
서로간에 좋은감정이 남아 있다는 증거리라...
그 긴 세월을......
-사람이 좋은 관계로 남아 죽을때까지 지속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자구요.
-지금은 그렇지만.....??
-마음 갖임 아닌가요?
마음에 달렸지..
-혼자 산에 가는데 같이 갔으면 좋을걸?
-그게 마음대로 안되게 세상사 아닌가...
산에 가면 죽여주겠는걸...
-그럴거 같아요.
너무 화창하다.
이런 날 베낭 덜렁 매고 산에 오르면 그 기분은 말할수 없을걸...
-발 아래 펼쳐진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
-낙엽으로 물든 가을 산에 묻혀 지내는 시간..
-그 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둘 만의 시간들...
오늘 화창한 날에 맘껏 축하해 주자...
대현 생애의 최고의 날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