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아빠 오늘 갑자기 취직이 된거 같아
난 그냥 테스트 하는줄 알고 나갔는데 나오란 거야.
아는 언니가 소개해 준 회산데 담 주엔 해외 촬영을 나갈지 몰라.
-무슨 회사가 그렇게 벼락같이 모집한다냐?
그렇고 그렇게 쉽게 취직이고..
-지금 4 학년이니까 취직을 한 사람들이 있어.
헌데 이렇게 쉽게 그리고 빨리 될줄 몰랐어,
몰른 1 주일에 두번 출근하는 비 상근 직원이긴 하지만...
모를 일이다.
1 주일에 두번이건 세번이건 보수가 적당하다면 비상근이건
상근이건 그게 무슨 문제람??
취업하자 마자 해외 촬영한단 것도 그렇고...
< 한국 경제 티비 >라고 들어본 회사긴 한데..
믿을수 있는게 아무런 것도 없으니.....
해외 촬영이란 것 땜에 영란이도 은근히 걱정이 된가 보다.
동문 선배가 소개했다면 아무래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테지만..
다른건 몰라도 성실성과 착한 면은 높이 받았을거다
얼굴을 들어다 보고 있으면 착한 티가 뚝뚝 떨어지니까...
-팔 불출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지,
그건 사실이니까......
2006년 2 월이면 졸업.
그리고 남들처럼 취업이 잘 되는 전공도 아닌 < 국어 국문학과 >
빈둥 빈둥 놀고 있을 상상을 하곤 은근히 걱정도 되었는데 다행일까?
모르겠다....
더 기다렸다가 더 좋은 조건의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전엔,
화장같은건 하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외모에 꽤나 신경을 쓴거 같다.
하긴, 그 꽃 같은 나이에 화장하지 않음 언제 하나.........
-학점이 모자라나?
계절 수업을 받아야만 졸업을 원만히 하나 보다
국민은행에 납부하고 왔다.
번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받겠지
초등학교 6 년 중, 고 6 년 대학교 4 년의 연륜.
거의 20 년이란 세월을 학교와 관련된 곳을 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접고 자연인으로 돌아선단 것에 왜 갈등과 아쉬움이 없을건가?
취업도 생각하고 결혼도 은근히 생각을 할거고.....
번민과 또 다른 번민의 연속일테지...
내가 청 소년 시절에 겪었던 그런 번민과는 차원 다른 것이겠지.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앞이 보이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어느 누구도 힘이 되어 주지 못한 현실.
그 캄캄한 앞날이 늘 두려움였고, 불안 뿐였다.
-내게도 과연 꿈이 있는가?
영란이도 은근한 끈기와 의지는 대단했다
그 어려운 편입학을 한단 것이 결코 쉽지 않았건만 꿈을 접지 않고
줄기차게 도전하여 원하는 학과에 다녔으니 대단하다.
지금의 가느다란 취업.
과연 그 첫 출발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허지만, 늘상 강조했다.
넌 너무 취업에 매달리지 말아라.
넌 남자처럼 경제적인 부담을 매고 가야 하는 팔자가 아니잖느냐...
미래의 가정을 이끌고 가야 하는 남자의 숙명은 아니잖느냐....
-아빠,
나 전철역까지 태워 주면 않돼?
-아냐,
왜 안돼?
산뜻하게 나서는 영란이의 얼굴이 한결 밝아 보여 좋다.
넌 착해서 잘 될거야
그리고 주위에서도 널 많이 도와 줄거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긴단다
너무 마음 조급하게 생각지 말아...
-아빠, 나 다녀올께...
손을 흔드는 모습이 오늘 따라 더 귀여워 보인다
늘 귀여운 모습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