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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종로구청 앞의 구불 구불한 골목길에 위치한 < 한우 정 >
우리들의 만남 장소.
서울의 곳곳에 위치한 회원들의 모임 장소로
종로가 가장 중심지라선지 늘 그 자리서 만난다.
비교적 넓고 조용해서 약속 장소론 좋다.
-이젠 송휴씨가 끝으로 현직은 끝이로군.
회장인 함 씨의 말.
그 정년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
회원들의 성의가 깃든 작은 봉투를 내밀며 모두 박수로
그의 퇴임을 미리 축하해 줬다.
12 월이 끝인데도 아직껏 출근한단다.
-미련인가?
-오늘 약속 없음 만나요.
그녀의 문자였다.
늘 그녀가 약속을 하는건 저녁때다.
그 날의 하루 일과도 자신의 의지대로 할수 없는
여자이기 때문에 따른 제약 같은건지 모른다.
-네 심정은 안다
허지만 난 그런 태도가 왠지 맘에 안들어.
좀 미리 무슨 약속을 해야 나도 다른 약속하지 않을거 아닌가?
오늘도 그래.
오늘 우리 모임이거든...
그래서 오늘은 안돼..
-그럼 그 모임 끝나면 안돼요?
-그런 식으로 쨤을 내서 만나는 건 싫어.
술 먹은 뒤에 간단하 만나는 그런 거...
- 사정이 그러니까.....
< 애오개 >정도 갈때 그녀의 전화다.
- 회식 끝나고 만나고 싶단 애기.
-그럼 네가 종로로 나와라
그렇지 않음 9시가 넘을 텐데.....
-그렇게 되나요?
한번 생각해 볼께요...
그녀가 오지 않을거란 걸 안다.
오고 가고 하면 시간이 다 지날테니까...
아마도 앞에 좀 퉁명 스럽게 불만스런 애길 한게
맘에 걸렸나 보다...
-쨤을 내서 만나기 싫다는 등.....
물론,
여자의 위치로 자신의 맘대로 시간을 자유롭게 가질수
없는 위치를 안다
허지만, 늘 그런 식으로 자신의 위치만 합리화 시키는 것이
어떤땐 좀 서운하다.
< 누구는 시간이 남아 돌아가는줄 아나 보지...>
오늘 모임은,
회장단 선출과 성의 없는 회원을 짜르잔 애기.
현직 동장으로 있는 최 00..
-퇴직후에 부동산 중개업을 개업한 이 00 ..
두 사람은 자신들이 이미 모든 수혜를 받았으니
그만 나온거란다.
-설마?
우리 모임은,
그 < 회색 담장 > 안에서 얼굴 맞대로 근무했던 시절로
돌아가 그 날을 회상함서 우정을 다지잔 의도였는데...
불순한 동기가 어디 개입할수 있단 말인가?
자신에게 어떤 득(?)이 없다고 도중하차한 자들
그런 자들은 우정 운운하는 것이 되려 웃긴 애기.
이 모임 전에 총무였던 양 뚱보(?)가 회원들의 회비를
몽땅 다 낭비하고 잠적해 버린 사건이 있었다.
우린 웃고 말았지만......
때론 그런 비 양심적인 존재들이 더러 있나 보다.
-자 과감히 그런 자들을 삭제 합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영원히 우의를 다지자구요..
회장의 선창에 우린 부라보를 크게 외쳤다.
살아온 날들 보담 살아갈 연륜이 더 짧은 우리들.
가끔 만나 옛 애기를 함서 크게 웃는 것도 좋으련만...
왜 중간에 그런 판을 깬단 것인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리운 얼굴들을 만나면 이렇게 기분 좋은걸...
지난 1 년간 밀린 회비를 다 내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뤘다.
그때 그때 온라인으로 송금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