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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젠 와이프가,
겨울 오리털 잠바와 추리닝을 한 보따리 사왔다.
여자치곤 통이 커 늘 그런식.
-내 오리털 파카 2 개,
-세현이 녀석 2개,
-영란이 오리털 파카 1개 추리닝 한벌.
-아빠,
나 이거 안입어.
어차피 아빠와 같은 사이즈 니까 아빠 입어.
-임마,
네 몫으로 사왔는데 네가 입어야지.
-누가 요즘 이런 옷을 입어?
-어때서?
-암튼...
녀석은 싫어하면 그게 끝이다
음식이건 옷이건 첨 싫어하면 그게
절대로 번복되지 않은단 것을 아는지라
강요하질 않는다.
-아빠 엄마 어렷을땐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데...?
이런 식의 애긴 이미 식상한 애기.
늦게 온 영란이도,
-나 이거 추리닝만 입을거야.
-너도?
-나 오리털 있는데 뭘.
이런 성격을 아는지라 절대로 애들의 옷은
스스로 골라 사라고 하는데 와이프는
가끔 이런 짓을 하곤한다.
-개성 시대라잖아?
누가 요즘 부모가 골라준 옷을 입는데...
지들 보고 사라고 해.
사오지 말고..
이게 낭비잖아?
세현이 녀석이 입지 않은 옷은 내 옷으로 바꿔올 생각이다
환불은 안되어도 교환은 될거니까.......
졸지에 옷 풍년이 들었네.
요즘 애들은,
그 옷의 명성이니 브렌드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다
그 애들의 눈으로 봐서 맘에 든 것
친구들이 즐겨 입는 옷.
평범하지 않은 좀은 요란한 옷
뒷 편에 그림이 있던가 요란한 영어라도
들어가야한다.
가난하고 배 고픈 시절에 부모님이 무슨 옷이든 사 주면
감지덕지 입었던 우리세대.
우리세대의 잣대로 보지 말라해도 듣질 않는다
어찌 우리자식들만 그럴건가?
그건 젊은이의 특권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저렇게 멋있고 따뜻한 것을 왜 싫다고 그런지 몰라...
와이프의 넋두리
-그러니까, 애들의 마음을 알고서 사란말야
애들 델고 가던가?
그 좋은 옷을 놔 두고 녀석은 뒷 판에 독수리 문양의 수를 놓은
짧은 잠바를 교복위에 걸치고 사라진다.
-저게 저들만의 문화야
우리가 이해를 해 줘야해.
당신도 그 미니가 유행할때 아버지가 눈쌀 찌프려도 입고 다녔잖아?
아슬 아슬한 그 초미니....
저 애들도 우리와 같아.
저 애들이 보는 멋이 있어
그걸 이해 못하면 바로 볼수 없는거지.
그나 저나 이 옷을 어떡한담??
< 하란 일은 안하고 엉뚱한 짓만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