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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재남 삼촌>
어려선 늘 그렇게 불렀었다.
겨우 나 보담 한살 위지만 그는 외할아버지의
이복 동생의 아들.
한 동네 살면서도 그런 미묘한 친척이란 것 땜에
별로 가깝게 지낸건 아니었다.
같은 나이또래라서 삼촌이란 호칭이 웬지 쑥쓰러웠지.
그래도 엄연히 삼촌뻘인걸 어떻게 부인한담.....
< 재남 삼촌 >
그가 페암 3기
이젠 그의 목숨은 시한부 생이라고 할수 있을거다.
-시 한부 삶을 사는 사람들의 심리
-얼마 남지 않았단 것에 대한 미련.
-살아온 날들에 대한 회한 .
-더 살고 싶은 집착.
-사람이 그립고 그리운 얼굴들이 보고 싶은 마음
그 삼촌과는 전화 통화는 했지만 가 보진 못했다
위문하기로 한 재운 삼촌이 연락을 하기로 했으니까...
-다음에 전화할께...
그 삼촌 집을 안 재운 삼촌과 함께 가기로 했다.
하얀 시트에 누워 지난 날을 회상함서 뭘 생각할까?
자신의 삶을 반추함서 어떤 것을 반성할까?
아님, 잘 살아왔다고 할까?
아닐것이다.
모든 것들이 후회 뿐이고 바보 처럼 살아왔다고만 생각이
들것이다.
- 자주 만나던 친구들 조차 뜸하고............
- 그렇게 자주 만나던 술 친구조차 멀어지고.....
- 늘 연민의 시선으로 쳐다보는 자식들의 눈.
어쩜 견디기 어려울 거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123 후생 병원 입원했을때...
저 멀리 교육대 연병장에서 훈련 받는 동료들의 힘찬 함성과
구리빛 피부를 번들거리며 병영생활을 하는데..........
나는 하얀 시트에서 파리한 몰골로 회한과 건강치 못한
자신을 한없이 질책하던 시절.
정말로 건강만은 어떻게 할수 없었다.
-얼마나 그립던가, 구리빛 피부로 건강한 몸으로 병영
생활을 한단 것이..............
-뭣과도 바꿀수 조차 없었던 건강의 소중함.
일찌기 건강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조심햇는지
모른다
몸을 혹사하지 않은 것등....
-늙은 중대장 신 하균 대위님왈,
걱정말고 치료 잘 해라 그리고 다시 부대 복귀하여 만나자.
그 딱딱한 군대생활에서 일부러 먼길까지 찾아와 주셨던 그 분의
따스한 말 한마디
정말로 감동였다.
-내가 좋아하던 감주를 손수 만들어 병실까지 가져왔던 복순엄마.
그 정성도 잊을수 없다.
군대에서도 그런 따스한 인정이 살아 있었다.
< 재남 삼촌 >
그와는 어렸을적의 소중히 간직할 추억도 없다
그리고 친하게 지낸것도 아니었다
허지만............
그 삼촌을 만나야 한다.
내가 느꼈던 것 처럼 그렇게 따스한 위로를 해 주어야
한다.
-기적은 늘 있었다.
자신의 건강이 회복할거란 확신을 갖으면
놀랍게도 기적은 일어날수 있을거다.
인간의 삶,
10년, 20 년을 더 산들.......
무슨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허지만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 하고,
자신의 삶이 영원할걸로 착각하면서 사는지도 모른다.
남자 평균수명 73.8세라던가?
여자 보담 7년을 먼저 간다고 한다
그건 아마도 매사에 스트레스 덜 받고 남자처럼
술 담배등으로 건강을 상하지 않은 탓일거다.
평균 수명도 못 누리고 간다고 생각하니 불쌍타..
-세상이 허무할때...
-사람의 정이 그리울때...
-그리운 사람의 따스한 손길이 그리울때...
그 곁에 지켜 주자
단 시간만이라도....
그리고 재남 삼촌이 건강을 되찾을수있는
기적을 기원해 본다.
-기적은 늘 있어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