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잘 가라 2005년이여...
20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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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2005년도,
앞으로 2 시간이면 추억의 장으로 사라지고
다시금 새로운 2006 년도의 새해가 다가온다.
누가 역사의 흐름을 막으랴...
송구영신.
늘 그런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나름대로 꿈도 그려보지만
늘 년말엔 아쉬움으로 채운 한해가 되곤했다.
인간은 늘 어리석음만 되풀이 하다가 끝나는가 보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어리석음들 뿐이니.........
2005 년의 한해.
너무도 허무한 한해였던거 같다.
그 작은 꿈을 이루고자 불철주야 노력했건만
허탈감만 안겨준 한해였으니...........
2004년 12 월 부터 죽 10 월까지
한 길을 달려왔다,
오직 내 꿈을 이루기위해...
-왜 그렇게 나에겐 멀리 보이는 길일까?
내 의지가 부족한건가, 방법이 틀린건가?
어쩌구니 없는 실수.
어떻게 봐 주겟지?
그런 안이한 사고로 임했다가 다 잡은 고길
그대로 놓쳐 버린 격이었다.
왜 그 비정지대(?)를 간파하지 못했을까?
건강을 축 내면서 내 사생활을 모두 저당 잡힌채
그 길을 위해 달렸건만.............
왜 그리도 그 길은 멀어 보였을까?
남들은 쉬워 보인 그 길이....
-현재의 주거지에서 탈출하자
금년이면 꼭 20 년채 살고 있는 이 집.
애들도 이사하자고 야단인 이 집.
아마도 내년엔 여기서 탈출(?)을 할거 같다
와이프가 결국 결단하고 사고(?)를 내고 말았다
열심히 자신의 노력과 수고를 설명하지만......
그런 중대 결단을 혼자서 햇단 것엔 차차 따지기로
했다.
지금은 안산에 산 집에 대한 신경이 너무도 날카로워
따지고 싶지 않다.
2006년 2 월이면 영란인 대학을 졸업하게 된다.
대학원을 간다면 보내주겠는데 가고 싶지 않단다.
이젠 그 기나긴 세월을 학생이란 신분으로 포장되어
모든 것이 너그럽게 용서가 되었는데 그런것도
이젠 기대할수 없게 된다
당당한 사회인이고 직업인으로 나갈거니까.....
문제는,
세현이다.
내년이면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놈이 너무도 태평이다.
-넌,
이젠 1년 딱 남았어.
어느 학교에 들어가지 못해 올고 불고 해봐야
늦다.
스스로 네가 결정하여야 하고 공부를 게을리 한다면
갈수 있는 대학도 없으니 제발 네 위치를 알아야 한다.
-....
녀석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걱정이다
< 안산 >으로 간다면 1 시간 이상을 전철로 시달림서 다녀야 하는
녀석.
그래도 좋단다.
하긴 그럴만도 하지.
< 황 우석 박사 논문 조작 사건 >
난치병 환자의 희망였던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
그 날만을 손 꼽아 기다렸던 그 불쌍한 사람들의 실망을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할까...
<한국의 영웅 >에서 추악한 몰골로 추락한 그 사람.
-누가 그를 영웅으로 만들어 줬고, 어떤 검증 절차도 없이
진실인양 그를 우리의 희망인 과학자로 만들었는가.
어찌 황 우석 박사 그 분의 잘못만일까?
-어떤 사연이 있을거 같다.
뭐가 부족해서 과학자가 있지도 않은 허무맹랑한 조작을 하고
그걸 발표하고 그랬을까?
그런 조작이 영원할거 라고 생각을 했을리가 없을건데....?
아직 모든것이 밝혀진건 아니니까 뭐라고 할순 없다.
허지만, 그 분의 의욕이 지나쳐 그런 우를 범했다면 다시금
그 분의 연구를 도와 주고 희망을 심어 줘야 하지 않을까.
-어떤 작은 가능성이 보인다면...........
-모든 번민과 낙담, 그리고 이루지 못한 것들
내년으로 미루자.
한번 흘러가 버린 물은 다시금 흐르게 할순 없다
괴로운 일들은 잊어 비리고 오늘 이렇게 건강을 유지할수
있는 것에 감사하자..
-생존 보담 더 벅찬 감사가 어디 있는가?
2005년도에 이루지 못한 내 꿈.
그건 어쩔수 없이 2006 년엔 이루고 싶다.
여기에서 물러선단 것은 산 정상을 바라봄서
하산한 것과 뭐가 다르겠는가?
2006년엔,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새로운 곳으로 무사히 이사하여
새로운 희망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와이프의 당뇨병도 호전했음 좋겠고............
아듀,2005 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