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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나 동안 병원에 있었어.
그래서 전화 못했던거야...
갑자기 걸려온 <이 윤 > 동장님의 전화.
몇번인가 전화를 했는데도 도통 연결이 되질 않았었다.
-이살가셨나?
전립선 비대증을 수술했단다.
다행이 수술경과가 좋아 다음 달엔 술도 한잔할수
있다고 한다.
-수술에선 80%가 암이고 20%가 암이 아니래
다행히 그 20% 안에 든거야..
웃음소리가 밝다.
-사람은,
절대로 건강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어선 안돼.
그건 아무도 몰라..
나도 그랬었어.
몸에 아무런 이상을 못느끼니깐 건강한줄 알았지...
그렇다.
그 누구도 건강엔 자신이 없다
주변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보면 그걸 느낀다.
몇년전에 세상을 떠난 ,<조 왕 선 > 씨..
우람한 체구며 왕성한 식성과 아무리 마셔도 생생한 그..
그런 그가 어느 날 밤에 세상을 떠났었다.
-세상에??
그런 건강한 사람이,,,??
나도 건강엔 자신을 갖엇던 사람중의 하나였다.
-군 제대할땐 구리빚 피부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올께요..
그렇게 애기했다.
자대 배치 받자 마자 입원행.
123후송 병원의 엠브런스...
-하얀 시트..
-힘없는 초라한 모습의 환자.
울고 싶었다.
-왜,
내겐 건강마져도 따라오지 못하는가?
그렇게 원했던 건강은 왜 나완 멀기만 한가?
울적하고 미칠것 같던 그때의 심정.
모든게 싫었다.
군대를 계기로 내 인생의 일대 전환점을 이르키고
제대할땐 의젓한 새 사람으로 나오고 싶었던 그 때..
어쩔 것인가?
건강은 내 맘대로 할수 없는 것을........
한창 젊음이 용솟음 치는 군대시절.
그 시절을 우울과 자학속에서 지낸 세월.
그래도 삶을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고
모든 것을 건강의 중요성을 늘 가슴에 새겼다.
내 아픈 소식을 듣고서 비통과 염려로 쓴 < 연숙 >의 편지.
그렇게 마음아파하던 <연숙>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
젊은 시절의 시련.
그건 좋은 교훈이 되는것 같다.
-건강을 상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규호에게 철저하게 사기당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유사한 사기를 당하지 않고 살았으니.....
사람좋은 < 이윤동장 >
나완 꼭 10 년차의 연륜이건만 만나면 즐겁다
그 분에겐 전혀 지루함이 없고 명쾌하다.
-누구 보담 건강하실줄 알았는데....
그래도 공포의 암이 아니라니 그 나마 다행이다.
언제나 암의 공포에서 해방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