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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ㅈ 누나와 통화했다.
ㅈ 누나와 이별한지 40 여년이 흘렀지만 늘 반갑다.
전화마져도.....
ㅈ 누나는 맏이인 탓에 동생들을 어머니 같이 보살피면서
살아왔었다.
맨손으로 올라온 서울행.
그 많은 식구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을까...
상상이 어렵지 않다.
어렷을때,
ㅈ 누나는 참으로 멋있는 누나였다.
훤출한 키에 이목구비가 수려한 미모.
시골에 살면서도 전혀 시골티가 나지 않은 세련된 외모.
누가 봐도 반달같은 갸름한 얼굴.
구원의 여성상였다.
그 정답고 사근사근함은 여전하다.
형과 동창이란 이유로 서로 외면함서 살아도
나완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ㅈ 누나.
늦게 결혼한 것도 동생들 뒷바라지 한 탓이었다.
슬하에 자식도 없고.........
남편마져 당뇨로 거동이 불편하단다.
그래도 ㅈ 누나는 그런것에 게으치 않고
늘 밝고 명랑하다.
-야 우리 이렇게 전화만 말고 만나자
너 소주한잔씩 하니?
-그건 기본이지.
누나는?
-나도 한잔씩 하지..
암튼 보름지나고 한번 만나자..
-오케이..
같은 서울, 녹번동은 결코 먼거리가 아니건만
만난단 것이 쉽지 않다.
이성이라설까, 아님 용무가 없어설까?
지난날의 정을 생각하면 자주 만나야 하는데........
-너 잠간 이리와 봐.이거 먹어 혼자서 알았지?
-그게 뭔데?
-내가 만든 보리빵이야..
가만히 앞치마에 숨겨와서 주곤하던 ㅈ 누나.
형제가 셋인데도 유독 나 한테만 그랬었다.
귀여워서 그랬나?
그런 ㅈ 누나가 하얀 눈이 내리던 초 겨울에 달구지
타고 서울로 떠나던 날.
그 이별이 얼마나 서럽던지..??
그 이별후론 10 여년이 훨씬 지난후에 재회했었다.
어엿한 여자 사장님.
그 세련된 모습과 성숙한 아름다움은 여전했었다.
-누난 성공했나봐...
-그렇게 뵈어?
그저 그렇게 살아..굶지 않고...
만나야지.
그 만남은 어렸을때의 추억을 되새겨 보잔 의미.
ㅈ 누나가 걸어온 인생역경.
그걸 듣고 싶다.
그녀만이 간직한 어떤 비밀 까지도 다 듣고 싶다.
구원의 여성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