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아빠 낼 옷 사러 갈거예요.
돈 주세요.
-얼마나 줘?
-셑트로 살거니까 10만원 정도요.
-알바해서 어렵게 번돈을 그렇게 한꺼번에 쓰려고?
-네.
고등학교 들어와선 엄마가 사준 옷은 쳐다보지도 않고
자신이 산 옷만을 고집한다.
-엄마 이거 싸게 샀다.
여기서 사면 5 만원인데 동대문에서 3만 5 천원.
-그게 싸니?
무슨 애들 청바지 하나에 3 만 5천이야?
-엄만 몰라...
그런식이다.
평범한 옷도 아니고 뭔가 색다른 옷.
그 디자인이 생명인가 보다.
질이나 멋 보담은 무조건 다자인이 기준.
-한때의 멋일까?
-아빤,.
너 나이때 옷을 어떻게 사 입어.
엄마가 사준것만도 그져 고맙고 감사했지..
-시대가 달라, 그때와 지금..
-그래 다르지.
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생각은 같아.
넌 너무도 돈에 대한 중요성을 모른거 같애.
옷을 사도 꼭 이상한 스타일만 고집하고........
-청 바지 하나.
-티 하나.
-잠바를 하나 사면 그게 꼭 10만원이란다.
것도 동대문 상표가 그렇단 것에 탐탁치 않다.
차라리 정찰제가 시행된 ,마리오 아울렛 에서 산다면 좋으련만
거긴 철 지난 것들 뿐이라니 아마도 연예인이라도 된듯하다.
c t할머니가 가져다 준 헌 청바지 한개.
그걸 입고 얼마나 멋을 부렸던가?
자주 빨지 못해 번들거렸던 청 바지.
너무 적어 허벅지가 끼어 입지 못할때 까지 입었던
그 청바지.
헌데 녀석은 청바지만도 몇개인지 모른다.
-너덜거린것, 빛 바랜 통이 넓은 바지.
-꼭 모자가 달린 티 샤스를 입는다.
어딘가 엉성하고 어딘가 너울 거리고...
결코 단정하지 못한 것들 뿐...
그게 멋이고 유행이란데야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래..
네가 번돈이고 네 맘대로 한번 사봐라.
지난번 세배돈까지 몽땅 줬다.
녀석이 얼마나 뱃장을 부리는지 두고 볼일.
아마도 최소한 10 만원은 쓸거다.
나 보담도 마누란 더 놀랄거고......
-누구나 입는 평범한 옷.
너무 유행에 민감한 것이 아닌 것.
널 손가릭질 할 정도의 옷이 아닌것.
다자인이 요란 스럽지 않은것...
이런 기준 설정을 녀석은 얼마나 받아 들일지...
-세대차이라고 규정하고 말거다.
조금은 답답한 마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