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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허지만 이 추위도 이게 마지막 이겠지.
어김없이 봄은 다가오고 있으니........
서울 구치소에서 성추행 당한 재소자가 숨졌단다.
안타깝다.
35살이라고 하니, 너무도 어쩌구니 없단 생각이 든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자살까지 하려고 했을까?
상상할수 없는 교도소내의 성 추행.
그게 사실인가 보다.
그 만큼 기강이 느슨해졌단 애기도 되고 어떻게 여자재소자를 남자 혼자서
그렇게 만날수 있는 공간을 제공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한 남자 공직자의 어쩌구니 없는 철 없는 행위로 해서 한 여성의 생을
마감하게 한 행위.
-어떻게 그 사람의 한을 달래 줄것인가?
죄를 짓고 들어온것도 서러운데 그런 짓까지 당했다니..........
사람이 무심코 던진 돌맹이가 개구리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는 상황.
한 남자의 파렴치한 행위가 생을 포기하게 하다니......
실로 안타깝다.
숨이 막힐것 같이도 답답하고, 여유란 찾을수도 없었던 그 시절의 교도관
깜박 존 사이에 순찰이 다녀온걸 발견 못했단 이유로 시말서를 써야했던
서슬 퍼런 시절.
깜깜한 망대위에서 곰곰히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보고 이렇게 처량하게
처한 자신을 원망도 했던 그 시절.
2 시간 근무하고, 30 분의 교대시간이 그렇게도 기다려 지던 시절.
한 계급 상급자가 하늘 처럼 높아만 보였던 시절.
그 상급자의 말은 곧 법처럼 엄하게 느껴졌던 시절였는데.....
그 정도의 재소자라면 남편도 있을거고 사랑하는 자식도 있을텐데,
차디찬 주검으로 돌아왔다면 그 가족의 심정은 어쩔까?
남에게 애기하기도 부끄러운 행위(?)를 강제로 당하고 자살을 기도
했다니 과연 떳떳하게 애긴들 할수 있었겠는가?
불쌍한 마음 뿐...
좀 더 냉정하게 대처했었으면 좋았을걸...
절대로 그럴리가 없었을거라고 확신했었다.
그 뉴스가 뭔가 잘못된것이라 생각했엇다.
동성끼리도 아닌 이성끼리 만날수 있었다니?
그리고 그런 공간배치에 어떻게 남자 직원만이 참석할수 있었는지?
공직자가 바로 성직자로 믿었었나?
출소를 얼마 두지 않고 있던 싯점에 그런 날 벼락 같은 부음.
그 가족의 상심은 얼마나 클것인가?
한 연약한 인권조차 지켜 주지 못하는 국가라면 과연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그 재소자.
국가는 그 분에게 응분의 보상을 해 주는 것 만이 도리라 본다.
물론 그걸로 충분한 보상이랄수 없겠지만.........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