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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지난 20 일날의 문자멧세지.
-아직도 화가 났어요?
미안해요.
화 풀어요.화난 모습 너무 싫어요.
아마도 또 다시 장기전으로 돌입한단 것이
괴로운 것이었나 보다.
장기간의 냉전아닌 절연을 하려 했는데..??
또 다시 흔들리는 마음.
<그래 모르겠다.
여기서 물러서자 더 이상 굽히지 않는단 것은
또 다른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될수도 있으니까....>
능곡의 ㅊ 의 목욕탕으로 점심하러 갔었다.
ㅊ 도 최근에 방배동의 여자 친구와 이별을
했지만 전혀 미련이 없단다.
<선배는,
다른 사람들의 것엔 관심을 기울임서 내 생활엔
무관심한게 섭섭하다..>
그건,
가벼운 이성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노골적으로
자신의 생활까지 책임지란 애기란다.
-나,
그런 제의 받도 정나미 뚝 떨어져 헤어지기로
했다.
그게 뭐냐?
그져 편한 마음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부담을 주면 어떻게 만나냐?
아마도 자신이 20,30댄줄 아나봐...
5년 사귄 이성 친구를 그렇게 헤어지고도 전혀 미련을
보이지 않는 ㅊ ...
또 다른 이성과 더불 데이트를 하고 있어 그렇단다.
-너도 그만 미련갖고 다른 여잘 사귀어 봐라..
깔려 있는게 여잔데 뭐........
그렇게 편한 마음으로 돌아설수 있는 그의 용기가 차라리 부럽다.
그럴수 있을까?
그 간의 쌓인정이 얼만데.....
ㅊ 의 재력.
그걸 아는 여자들은 은근히 그것 때문에 끌려온다.
돈 앞에 약하지 않은 여잘 보지 못했거든........
방배동의 전직 교사도 예외가 아니겠지.
상상을 초월한 재력을 갖고 있음서도 ㅊ 는
단돈 십원도 쉽게 쓰질 않으니까.....
그걸 바라보니 은근히 화도 났겠지.
-오후 4시 30 분에 거기서 만나요,네?
-알았어.
그곳이란 늘 가던 주차장 너른 커피 솦.
침묵으로 견뎌온 18 일간.
또 다시 긴 침묵은 의미가 없었겠지.
물론 그걸 제공한 건 그녀였으니.....
능곡에서 출발해서 오니 그 시간이 약간 지났었다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토요일의 그런 재미없는 등산이후........
좀은 긴장했나 보다.
다시금 사과하는 그녀.
그리고,
더 이상 고집 부리지 않고 편하게 하겠단 결심.
-넌,
그런 다짐을 한 두번 했냐?
새해부턴 그렇게 하지 않겠단 것을 약속했잖아?
-미안 미안...
재회하면..........
그리고 누군가가 마음을 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늘 그렇게 팽팽한 긴장의 시간을 보내곤 한다.
-넌,
어떻게 남자처럼 꼭 그렇게 고집을 부리는 거냐?
난 질렸어.
너 그 고집에...
조금은 한발 물러나서 남자의 마음을 배려하면 안되니?
내가 강하면 좀 굽히면 안되냐고?
-미안.....
여전히 그렇게 미소작전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오늘은 이 쯤에서 물러서자.
허나,
너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는 해야겠어.
그 날이 언젠지는 몰라도.............>
가볍게 둘이서 소주한잔함서 시간을 보냈지만 조금은
전날의 그런 감정은 아니다.
보이지 않은 간격이 도사리고 있는거 같다.
그게 보이지 않은 상처 같은것이였나........
그래도 더 이상의 확전(?)을 원치 않는 그녀의 능동적인
자세가 좋아보였다.
-편히 살자.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니까...........
-그래요.
맞아요.결코 긴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