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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1 년전에 맡긴 돈 300
그걸 오늘 찾았다.
1 년동안 맡긴 돈이 이자가 5 만원이 고작이다.
-이거 또 어떤곳에 맡기시지 않으실래요?
-여기에다 또요?
겨우 1 년에 5 만원 늘었는데 그걸 또 넣으라구요?
참 은행이란 곳은 희안해요.
우리가 빌릴땐 엄청난 이자를 물리지만 고객의 돈은
겨우 이 정도니...
참 조금은 뻔뻔한거 같아요
이걸 주면서 또 들으라니....
여행원 앞에서 그렇게 애기했다.
빙긋이 웃고마는 여행원.
너무도 당연한 애기겠지.
<국민 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한단 애기가 돈다,
또 다시 거대 은행으로 바뀌나 보다.
허지만 고객은 전에 비하면 너무도 푸대접 받는거 같다.
이걸 찾기위해 장장 1 시간 이상을 기다렸거든..
-객장을 확장하던가,행원을 늘리던가...
이건 마냥 기다려야 하다니..
짜증이 난다.
5년전에 와이프가 산 채권 원금이 55 만원.
그걸 찾으니 67 만원이다.
낼 시골갈때 그걸로 쓰란다.
은행이자 보담은 상당히 큰 금액이다.
-옆집 이모님도 용돈을 드려야 하고...
나주 상윤형님댁도 찾아가 뵈야 하고..
남산 홍래 형님도 찾아가 뵈야 하고..
돈 써야 할곳은 많은데 늘 짠 와이프.
하긴 자신을 위해선 한푼도 쓰지 않으니 짜증을 낼수도 없는일.
-낼 귀향길은 혼자서 가야하나 보다.
그 좋은 시간들을 보내 버리고 혼자서 가야 한다니
좀은 외롤거 같다.
영란인 취업때문에 학교에 가야 한단다
프로그램 다운 받아야 한다나 뭐라나..
-시골 규민아들 결혼식엔 재호에게 축의금을 부탁했고..
-이번 토요일 이 진초씨의 아들 결혼식엔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고..
또 우체의 딸 결혼식은 ㅊ 에게 부탁해야 겠다.
결혼시즌인가?
벌써 3 건을 접수했다.
남들은,
이렇게 자녀 결혼식을 치르는데 난 언제나 그런날 올거나...
-30 전에는 결혼하지 않을거야.
이런 철딱서니 없는 영란이다.
그런 말을 듣는 순간은 기분이 좋았지만 그게 다 부채인걸...
수원의 막내동생< 희>에게 100을 송금했다.
갚겠다고 했지만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거고...
여유가 있음 더 도와주고 싶은데 지금 형편은 말이아니거든...
그 먼거리를 다닌단 현주.
딱해 보인다.
<안산의 빌라>에서 다니라 해 볼까?
와이픈 이런 말 들으면 또 방방 뛰겠지.
<멀쩡한 집을 버린단 애기겠지...>
세월이 흐를수록 형제간의 정이라든지 혈육이란 것이
멀어져가는 듯한 요즘 세태.
그져 남처럼 살아가고들 있으니 안타깝다.
이끌어 주고 도와주고 그래야 하는데, 그건 맘뿐...
실천은 되질 않는다.
부부가 늘 맘이 맞는단 것이 아니거든.
그리고 마누라는 친정 식구들 도와준것엔 관대해도 시댁 도와준다면
눈 꼬리가 샐쭉해진다.
인지상정인지도 모르겠지.
다들 그러니까...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오빠도 어려울텐데 미안해요, 갚을께요.
-암튼 건강해라...
<희>의 전화.
그래도 마음 한켠엔 좀 시리다.
편치 않다.
여유없는 탓일거야...
모든 것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