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바빠도....
200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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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늘 5시까지 사당동으로 나오너라
만나서 소주한잔 하자.
ㅈ 의 전화다.
물론 사당동은 ㅊ 의 목욕탕.
나이가 들어감서 친구가 그립고 외로움은 깊어지는 법.
ㅈ 가 그런가 보다.
녀석은 활동은 고사하고 늘상 그 티비 앞에서 자판을 두들기며
주식에 빠져만 있으니 딱 하다.
늘 잃었단 소식만 들리던데 그걸 놓지 못하나 보다.
-나 하고 공부나 하자.
그랬었다.
난, 이젠 공부 못해.
-왜 해 보지도 않고서 그래?
-허리가 아파서..
-다 됐구나.
허리는 바로 중심인데 그 중심이 쉬원찮으면 어떻게 활기찬
삶을 즐길수 있는가...
녀석은 운동은 뒤로 하고 퍼질러 앉아 먹기를 좋아한다
식도락도 좋지만 운동도 게을리 해선안되는데...
다시금 시간의 소중함을 알거 같다.
마치 잠을 자다 일어난 것 처럼 잊고 지냈던 것을
생각한거 같다.
그렇게 바빠진다.
오전엔 공불했다.
-오후에 1시에 갈까요?
-글쎄?
오늘 5시에 또 사당동에 가야하고...
-그럼 다음에 만나요, 바쁘면...??
-그러자.
물론 그 녀의 말은 가시돋힌 것은 아니지만 좀은 삐졌을거다
감으로 안다.
순수히 응한것도 불만이고 자신을 두고 친구 만난단 것도 서운할거다.
늘 그랫으니까....
지금은 ,
시간이 없다.
시간을 얼마나 효울적으로 이용할것인가는 중요한 일.
12일에 시우회 임원 모임도 못갈거 같다.
그런 것을 모두 찾아다니다 보면 날이 세니까..
-낙마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잔정이 많은 분들 같아요
여기 저기 거절 못하고 가다보니 공부를 못한거죠.
매정하게 거절하세요.
다음을 위해서...
공법 강사의 충고,
내가 새겨야 할 말인거 같다.
오늘 ㅈ 와 ㅊ.
함께 소주한잔 하는 것도 첨이라서다.
아직은 시간이 많단 판단인가 보다.
앞으론 어림없다.
ㅈ 가 좀은 서운해도 어쩔수 없다.
나를 위한 것이니까....
그녀가 좀은 뜸할거 같다.
그 속셈을 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