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바빠야 좋은가?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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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매일 매일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어떤 것도 얻은거 같지도 않은데 시간만 숨가프게 돌아가고 있는거
같다.
다 그렇겠지.
그래도 지금은 느긋한 기분이다.
아마 9 월이면 그때의 설렘과 불안감은 뭐라고 할수 있을지...
2주가 채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몇 사람을 사귀었다.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니까 단연 여자지.
-가볍게 인사 나누기.
-가벼운 농담하기
-커피 함께 마시기..
금방 친해질수 있다는건 서로가 공통적인 목표와 애로를 알고
있는 탓일거야..
-저 뒤에 있는 아줌마 있잖아요?
-네?
-그 아줌마 올해 꼭 7 년째래요.
-설마?
-들었다니깐요..
묻지도 않은데 옆에 앉은 젊은 아줌마가 전해준다.
-어쩐지 척척박사라더니..
그랬었다.
강의시간에 혼자서 모두 대답하는것이 여간 실력이 아니다 했는데...
다 사연이 있었다.
그래도 그렇지.
여자의 위치로 굽히지 않고 7 년동안 공부했다는 그 정열에
고개가 숙여진다.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
고시도 아니고...
그것에 목도 맨게 아닐텐데.............
그 지겨운 세월을 어떻게 견뎠을까?
3년째 접어든 나..
물론 지속적으로 학원에 몸 담고 다닌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시도 망각속에서 있어본 적은 없지 않았던가...
매너리즘에 빠진걸까...
미쳐야 하고...
그 미친단건 즐거움으로 미쳐야 한다는 것..
그럴지 모른다.
지겹고 힘들고 억지로 매달린다면 힘들어 못할거 같다.
즐거움과 그 즐거움이 끝난뒤엔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거란
기대(?)..
그 쏠쏠한 재미때문인지 모른다.
3번의 좌절과 무능한 자신에 대한 모멸감.
그렇게 나 자신이 싫었던 날들.
이젠 날려 버릴거다.
정말로 올해는.....
뼈 아픈 실패.
그 경험을 되살려 올해는 미리 미리 뭣엔가 준비를 해야
한다
요약서도 미리 미리 준비해서 늘 달달 외울수 있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은 이해만으로 정복이 되질 않으니까..
때론 우직할 정도로 밀고 나가야 한다
그건 암기력..
오늘도 점심후에 2시에서 7시까지 장장 5 시간을 매달렸다.
그 5 시간이 결코 헛됨이 아니란걸 확신을 하면서.........
-소주 한잔 하자는 ㅅ ..
-오늘 같은날 만남이 좋을거란 J..
-인천으로 이사왔다는 대구의 < 수 >
-몇번인가 전화를 했지만 받질 못한 <송 >의 전화..
바쁘니까 더 많은 전화가 걸려온다.
-나 이젠 밀린거 없다
똑 바로 총무일 봐라 알았냐?
밀린 회비 20 만원 보내고 재호에게 한 애기다.
녀석이 첨으로 총무일 보니 밀린거 보냈다.
이런 모임도 많다보니 회비도 무시 못하겠다.
하긴,
이렇게 사는게 인생이지.......
낼은 좀 따뜻해 지려나?
겨울이 갑자기 닥친 오늘.
추워서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