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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다시 이 정다운 일기장을 펼치니 감회가 깊다.
지난 5 월에 쓰고선 닫아둔 일기장.
그 동안 뭘 했을까?
또 얻은건 뭐 였을까?
-아무리 바쁘기로 서니 하루 일기쓸 틈도 없었단 말인가?
그랬었다.
그렇게 바쁘게 보냈었다.
지금 손에 쥔건 아무것도 없는데...........
오직 10월 29 일의 영광(?)을 위해서 스스로
생각해도 땀을 많이 흘렸었다.
내 모든 것을 이번엔 끝내야지...
-친구들과의 단절.
-모든 모임도 단절.
그 긴 시간은 참으로 외로웠다.
지난 29 일.
그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 날.
허지만,
아침의 컨디션은 말이 아니었다.
어제 감기 기운으로 먹은 약의 탓인지
영 개운한 머리가 아니었다.
< 작년의 악몽 >
긴 시간을 별 건강 이상없이 버텨왔었다.
쭉____
헌데 시험 하루전에 스며드는 오한.
_너무 몸을 무리하신거 같네요
푹 쉬세요.
-전 쉴수가 없는데요, 지금?
-몸살 감기니까 쉬어야 해요
의사말을 뒤로 하고 나왔지만, 영 기분은 아니었다.
-바로 내일이 기다린 그 날인데..............
머리를 스치는 불길한 예감.
여태껏 버티다가 하루를 버티지 못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화가 치밀었다.
<신월 중 학교>
작년 이 때쯤 울분을 터트렸던 여기.
다시 찾아왔지만 영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다.
이윽고 1 차 100 분.
별로 잘 본거 같지가 않았다.
은근히 불안감과 피곤감.
2 차 150 분.
감기란 것은 기억력을 온통 걷어가 버렸나보다.
문제를 봐도 생소하기만 하고 어서 시간이 끝났음 좋겠단
생각만 든다.
마지막 공법은 채 다 보기도 전에 마감 10분을 알린다.
10여 문제 찍기
맘만 바빴지 보이질 않았다.
<이렇게 되는구나..~~>
또 다시.............
정문에서 나눠준 정답지.
1차는 다행히도 통과되었는데............
2 차는 엉망였다.
아마도 2차 시간부턴 머리가 영 엉망엿나 보다
감기 기운으로 해서............
중개 30 개. 공시 19개 공법 18 개...
5개나 모자란 택도 없는 것이였다.
작년엔 거뜬히 합격권엿는데....
허무했다.
이런 참담한 결과를 볼려고 그렇게 고생했던가?
이렇게 긴 시간을 노력한 결실이 이 정도라니??
화가 치민다.
울고 싶었다.
<난, 이런것과 인연이 없나보다>
결국 이렇게 되는가?
이를 물고 정말로 열심히 했었고 모의고사도 작년과는 비교해서
좋은성적엿는데............??
1차를 패스했다해도 또 다시 2 차를 패스해야만 완전한 것인걸..
포기하나?
그 지겨운 행진(?)을 또 다시 1 년을 ??
모르겠다.
나를 잊고 산 지나간 1년.
그저 그것만이 아쉬울 뿐....
모든것이 허무하고 답답하다.
< 정말로 난 운이 없는 놈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