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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참 오랫만인거 같다.
물론,
그 사이 가끔은 통화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은 했지만
만남은 첨이다.
2004 년 3 월 그 직장을 떠난 뒤로.......
ㅅ ..
한결 세련되고 섹시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니까, 여잔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니까...
집에 있었어봐,
마냥 늘어진 모습 그대로지........
-나,
원래 섹시해요 ㅎㅎㅎ...
하긴 40 대 중반의 그녀.
남편과의 별거하다 시피하면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모습이
참 보기 좋아보였고 한국의 여인상 같은 강렬함도 보였었지.
두 아이를 기르려니 어찌 힘들지 않았겠는가?
-나 보험회사에 취직했어요?
-왜?
돌 곱창집 차린다 해 놓고서........
-그게 쉽지가 않을뿐더러 또 위험도 따르고 해서요.
-글쎄?
요즘 흔한게 보험이라서........
-한번 해 보는 거죠 뭐...
-잘 해봐..
노량진 학원으로 어디로 다님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지난 봄엔가
그녀의 전화였다.
한결 목소리도 색시해지고 요염해진거 같다,
40 대 중반의 여인이면 그럴만하도 하지만
그건 어쩜 자신의 생활의 고달픔을 감추려는
어떤 저의가 숨어있는지도 모른다.
갈비집에서 둘이서 소주 3 병.
4인분 갈비
생각보담 많이 마신거 같다.
-아니,
보험 들어주면 몸도 준다던데,ㅋㅋㅋ...
-건 예전의 소리고 요즘 그런 얼빠진 여자도 있나요?
차라리 몸을 팔지...
-요즘도 그렇다고 하던데 뭐.....
-이런데 다닌다도 몸을 값싸게 놀리면 안되죠.
-아니, ㅅ 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듣는 소문에 으하면.....
-있젰죠..
술이 들어가자 한결 명랑해진 그녀.
그리고 좀은 대담해진 모습과 부끄러움을
잊어 버린듯한 농담.
그게 < 보험 회사 >에 다닌 어떤 습관같은게 아닐까?
2차는 노래방.
그때는,
이미 술에 취해 흐느적이고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그녀도 나도...
딱 소주 1 병이면 적당량인데 밥도 먹지 않고 3 병이라??
노래방은,
둘만의 밀회의 장소(?)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을 훔쳤고 당연히 받아들인 그녀.
더욱 대담한 난 남자의 본능을 드러냈다.
너무도 보고 싶었던 ㅅ 의 유방.
그리고, 또..........
한순간의 격렬한 스킨쉽과 능숙함을 보였다.
역시 그녀는 섹시했다.
허지만 더 이상은 참아야 했다.
그건 어쩜 둘만의 약속같은지도 모른다.
<오늘만 살건 아니니까....>
-우리 맥주한잔씩해요 내가 쏠께요?
-뭘 쏜다고 해?
그건 남자들이 하는 소리지...ㅋㅋㅋ
음담패설도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소주에 맥주가 들어가니 머리가 아프다.
이런 술버릇이 나쁜건데, 그녀의 유혹앞에
그대도 넘어가고 말았으니...........
술앞에 여잔 흐트러지는가?
좀 전의 단아한 모습은 아니다.
목소리도 커지고 부끄러움도 없다.
-오늘 계장님이 날 너무 막대한거 같아요
아무렇게나..........
-그런적 없어.
-아까, 내거 다 봤잖아?
-보긴 했지...ㅋㅋㅋ
이뻐서...그리고 섹시하고......
우린 한 시간정도가 지나서 맥주홀서 나왔다
여전히 술에 취한 그년 비틀거리고...
오늘 이렇게 만나서 기분좋아 과음했단다
여전히 여자의 틈을 보이면서..
<이렇게 구니까 몸이 헤프단 소릴 듣지..
이런 와중에서 유혹하면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해...>
역시 ㅅ 는 그저 흔해빠진 여자.
보통 여자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신선함도 없고...
물론 거의 모든 여자들이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ㅅ와 오랜만에 농익은 농담과 화기애애하게
소주한잔 했더니 기분은 좋았다.
ㅅ 도 그런 기분였고..
정신연령이 나와 비슷한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