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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이삿짐을 정리하는데 책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곳에 와서 20 년.
그 사이에 한권 두권 산 책들이 서가에 듬뿍 꽂혀있다.
-영란이 손을 잡고 서점에서 골랐던 동화책들
이야기 한국사 12 권
한국의 위인전 24 권.
이걸 버리기가 아까워 혹시나 세현이라도 읽을가 해서 뒀는데
녀석은 만화책을 제하곤 전혀 보지 않아 영란이 손때 묻은 책이
그래도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그대로다.
하두 책을 좋아하고 잘 읽어 곧잘 서점으로 델고가서 사 주었던 책들
그량도 상당하다.
이젠 다 고물상으로 넘겨야 할 책들.
-삼성 출판사판 세계명작
-삼성판 한국문학 대계
-어문당판 한국 문학 선집 등등..
어느것 하나 추억이 숨쉬지 않은 책들이 아니건만
이걸 이젠 버려야 한다 생각하니 마음은 좀 짠하다.
세로쓰기 책들
것도 상당수 있다
요즘은 구경조차 할수 없는 책들
그 당시엔 상당히 많았었다
<왜 가로쓰기 책들이 나오지 않은걸까?
그게 읽기 편하고 쉬운데..............???>
그런 시절이 있었지.
1982년 10월 13 일 청계천에서...
이건 아마도 청계천 고서점에서 산거 같다
서대문 살때엔 토요일 오후 같으면 곧잘 청게천엘 갔었으니까..
마치 쓰레기 속에서 진주 라도 발견한 것 처럼 맘에 든 책을
서너권 사서 들고오면 왜 그리도 흐믓하던지.....
그런 시절이 있었지.
<독서>가 가장 즐기던 취미였으니.........
그렇게 좋아하던 독서
그걸 어느 날 갑자기 끊고 있다
마음이 황페한 탓이 아닐까?
독서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것을........
밖으로 내다 쌓아 놓으니 엄청 많다.
그저 많이 사 둔것이 재산이란 생각을 했었던 지난 날.
보든 어쩌든 사고 본단 식의 나의 사고 방식
그래서 호주머니에 용돈 있음 우선 책 부터 사고본다.
그걸 나중에 읽어보지도 못한 책들이 숱하게 많건만......
몫돈이 들어가는 <전집 >류 보담은 낱권으로 한권 두권 사길 좋아했다
<태백산맥>같은 책은 그렇게 1 권 부터 낱권으로 샀었지.
그러고 보니 책 뒷장에 산 날자가 각자 달랐다
한권을 사야만 다음 편이 궁금해서 빨리 볼수 있기때문...
서가에 듬뿍 꽂혀있는 책을 바라보노라면 왠지 마음이 든든하던 지난 날
유일하게 책을 사길 좋아하고 보기 좋아했던 유별한 취미
그 취미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거 같다
나이들어감은 희망도 사라져 가는건가?
책 속에서 < 진리 >를 발견할수 없다는 판단 때문인가...
20여년간을 어김없이 거실이든 방한 구석에서 장식으로 때론 마음
든든함을 주었던 책들
이젠 그 모든 추억을 접고 버려야 하나 보다.
이미 지질은 누렇게 변색되고 활자는 깨알같아 돋보기 쓰질 않으면
읽을수 조차 없을거 같다.
그건 내 추억의 조각들을 하나 둘 던져 버리는 것고 같은건데..........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뒤에 새롭게 산뜻한 책들로 또 채우면 되는거지.
허지만 호주머니 가난한 속에서 한권 두권 사 모으던 그런 짜릿함은
아마도 느끼지 못할거야.
지금은,
그때와 같은 열정은 결코 아닐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