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낯선 얼굴처럼..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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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j와의 3 개월만의 회후.
이렇게 긴 시간동안 침묵을 해야 했던 이유.
그건 아마도 서로간에 좀은 오해와 서운함이 배어있었던 모양
그 이유가 어떤 것이건간에 그건 두 사람의 사고방식에 차이라고
볼수있을거 같다.
3 개월 만의 만남.
허지만 반가운 마음이라기 보담은 왠지 서운했다
그건 그녀도 마찬가지리라..
-할말이 많지만 않겠다.
-해 봐요.
-됐어.
-.....
좀은 어색했다
이런 사이가 아니었는데........
<아본스>
침묵이 흘렀고 익숙한 모습들이 아니었다.
-난 네가 아무리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해도 그 날만은
'시험 잘 보세요'
이런말을 할줄 알았어
문자라도.........
-.......
-난 그 사이에 집도 팔았고 새로운 곳에 집도 샀어
화곡동에다.....
아마 여길 못 떠날 팔잔가봐,
늘 여기서만 배회하니........
침묵을 잠재우려고 말을 했지만 나 보담도
서운함은 더한듯 침묵으로 일관하는 그녀.
<외려 성을 낼 사람은 누군데...???>
3개월의 침묵은 상당한 괴리감을 불러이르켰고
쌓인 오해도 상당히 큰가보다.
-8시경에 그곳으로 갈께요..
-낼 만날텐데 뭘..
오지 마...
오지말란 말에 화가 난건가......
처음보다는 많이 변해 버린 우리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성의, 배려.....
많이 퇴색한거 같다.
나 보담은 j가 더욱...........
내 생각 뿐인가?
많은 시간.
참으로 긴 시간동안 대화를 나눴고 누구 보담도 가까운 존재로
느꼈던 우리들이지만...............
우린 역시 타인들
다시금 원래의 위치로 환원해야 하는 존재.
그걸 느꼈다
이별이 가까웠단 것단 것을...
-그래,, 그래..
좀은 상대에 대한 미움이 더 깊어 지기 전에 미련이 남아 있을적에
돌아서야 돼.
그게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거야
어차피 우린 그렇게 물러나야 하는 사이잖아...
채 2시간도 함께 있지 아니한 시간.
그리고 대화가 없었던 시간..
너무도 삭막하고 냉랭한 사이였던 시간.
그건 그 사이에 우린 너무도 먼 타인으로 머물러 있었던
시간였다.
-우리 대화할것 없음 그만 가자..
-네...
j의 집까지 바래다 주곤 돌아왔다.
익숙한 거리며 건물들이 오늘은 왠지 생소하게만 보인다
마치 처음와본 거리처럼...
목동 나들이도 오랜만인거 같다
2 년을 한결 같이 다녔던 거리를..
<까르푸를 오랫동안 기억할 홈 에버로 ......>
까르푸가 물러간 자리에 새로운 이름으로 단장한 할인매장의 플레카드.
왠지 낯설다.
좀은 마음이 허전하고.........